함양 법화사 삼보정재 보전 기여 등
해인총림 해인사(주지 혜일 스님)가 안국선원 이사장이자 BBS부산불교방송 사장인 수불 스님에게 감사패를 22일 수여한다.
감사패 수여는 수불 스님이 해인사 공찰인 함양 법화사 부동산 현황점검을 통해 삼보정재를 온전히 보전하는 데 크게 기여해 해인사 교구 대중에 모범이 되었다는 이유에서다.
해인사 관계자에 따르면 수불 스님은 1990년부터 30년간 함양 법화사 중창불사에 약 26억 원 후원을 후원했다. 2020년부터 약 3년간 소유 부동산 조사(부동산 현황 점검) 후 토지 34필지 577,800평과 건물 12동을 종단에 등록했다.
또 함양 벽송사 안국당 건립 기금 20억 원을 후원했고, 해인사 소림선원 보수공사비 6억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조사전 건립 불사에도 1억 원을 희사했다. 수불 스님이 해인사를 위해 희사한 금액이 약 5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패는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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