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8일 짜장 스님으로 알려진 운천 스님(강원사)이 사랑의 비빔면 200인분을 나눔했다고 알렸다.
짜장스님은 최근 경북 16개 시·군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비빔면 나눔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님은 5798명에게 각 5000원 상당 비빔면을 나누고 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은 "짜장스님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이 우리 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운천 스님은 “변화하는 4계절처럼 사회적 약자들에게 계절별미를 제공하려 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신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짜장스님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교도소, 군부대, 경찰서,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짜장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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