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30분 담양 담양문화원
조계종 불교문화유산연구소(소장 호암 스님)는 담양 보리암(주지 원용 스님), 담양군(군수 이병노)과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담양군 담양문화원에서 ‘담양 보리암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 주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담양 불교계의 역사적 흐름과 특징’(신선혜, 호남대) ▷‘담양 보리암의 역사와 문화유산’(이종수, 순천대) ▷‘담양 보리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장여동, 순천시청 문화재활용팀장) ▷‘담양 보리암 종합정비계획(안)’(장진영, 디딤건축사 대표) 등 주제발표를 한다.
이 주제발표들은 담양 불교계 흐름을 비롯해 보리암 역사와 문화유산, 1630년 조성한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을 중심으로 보리암의 위상과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담양 보리암 주지 원용 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문화유산으로서 담양 보리암의 가치를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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