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난달 24일 서초구 내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이들과 놀고 싶GO!’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서울특별시 교육청 평생 학습 협력망 협력 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으로, 서초구 내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 진행한다. 일상에서 보호자들이 자녀와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 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보호자들이 직접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교육을 맡아 지역사회 내 건강한 놀이 문화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 참여 주민은 “아이들을 떠나서 내가 정말 즐거웠습니다.”,“집에 가서 바로 아이들과 놀이 실천하며 놀아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희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자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서초구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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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