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지난 7월 30일 서울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제20기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시작했다.
제20기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7월 30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주 3회 서울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강의실과 남산공원, 북한산, 청계산, 노고산, 정족산,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습지원, 왕숙천 등 야외실습 장소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 기간 동안 산림 교육, 산림 생태, 산림 휴양 및 문화, 동식물, 자연놀이,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기법, 숲명상, 기후변화와 산림 정책, 인간관계학, 커뮤니케이션 기법, 안전 교육 등을 배우고 평가를 거쳐 최종 수료하게 된다.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원경 스님은 "인간중심적 세계관의 성찰을 통해 자연을 착취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가치로 바라보는 관점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문과정을 통해 상생의 세계관과 생태감수성을 겸비한 숲해설가가 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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