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회주 진성  스님)은 17일 전주 붓다봉사센터 주차장 특별무대에서 '어르신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마이산탑사 등 전북지역 사찰 스님들과, 마이산탑사 산하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 아중요양병원(병원장 장원욱),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이산탑사 회주 진성 스님은 "매월 2차례씩 국수 나눔을 진행왔는데 오늘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라고 보양식을 준비했다. 며칠 전부터 음식을 준비한 붓다봉사단과 민들레 봉사단, 아주요양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원욱 아중병원장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한 진성 스님과  봉사자분들에 감사하다. 아중요양병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언제나 성심성의껏 진료하고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겠다"고 했다.

마이산탑사 봉사단체인 사답법인 붓다봉사단(이사장 진성  스님)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소년원 어머니회 원생 생일상, 출원생 간식과 멘토링을 하고 있고,  매월 첫째, 세째 주 수요일에 전주  붓다 복지센터에서 200여 명에게 무료 국수 나눔을 하고 있다.

또 베트남 태양광 정수시설, 이주민 한마당 체육대회 등 이주민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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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