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17일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와 반려식물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수정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10명과 김기태 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다육이) 45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 ‘반려식물(다육이)’는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학부모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반려식물이라는 뜻은, 반려동물처럼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기르는 식물을 가리키는 말”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만든 다육이가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준비해 전달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학부모회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전달받은 후원품은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후원품 전달과 더불어 매월 1회 정기적인 배식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