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과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가 공동 주최하는 '제19기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현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교양인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강의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 교육(13회) 및 현장 답사(5회)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답사 기획, 운영, 사후 관리 분석, 전국 주요 문화재 현황 등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접수는 선착순 200명을 모집해 마감되며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제19기 전통문화지도사 양상과정은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www.fnfmk.or.kr) 또는 이메일(fnfmk@fnfmk.or.kr) 및 전화(02-3704-3145~6)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전통문화지도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은 민속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문화재와 민속 각 부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안목을 쌓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의 전문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통문화지도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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