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에이지커넥터’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보드게임 교실, 집밥 교실을 통해 어르신과 소통, 교류를 촉진하고 어르신이 자신의 취미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서울 지역에서 활동가능한 청년(만 19세~39세)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약자), 진로 및 인성(청소년), ESG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또는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실질적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이지 커넥터’는 어르신들과 청년들의 세대 간 단절을 이어주자는 의미에서 짓게 된 팀 이름으로, 시립서울노인복지센터 분관에서 활동이 진행된다. 담당자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커뮤니티 형성 및 청년들과의 소통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파트너 기업‧기관 공동명의 활동 인증서를 제공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봉사 시간 인정, 봉사단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평생교육, 정보화 교육, 탑골미술관,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등 어르신의 노년기 삶의 채움과 활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 분관은 교육문화, 지역복지 사업, 어르신 강사 양성 및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현대건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공유복지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노인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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