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사진 콘테스트 개최
제1회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사진 콘테스트 개최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7.0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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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멸종위기식물 Ⅱ급 “어찌 이리도 이쁠까?”
28일~8월 15일까지 전문가·휴대폰 카메라 사진 접수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정수사(주지 무진 스님)는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2급 식물인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를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한다.

콘테스트 대회 주제는 “1300년, 새로운 역사를 잇다”, 부제는 “어찌 이리도 이쁠까?”로 7월 28일 일요일부터 시작하여 8월 15일 목요일까지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군락지에서 20일간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 대회는 사진을 찍은 후 강화도 정수사 홈페이지에 진노랑상사화 개인당 1작품과 정수사 풍경 1작품 총 2 작품씩 업로드하면 된다.

주지 무진 스님은 콘테스트 대회에 대해 “‘어찌 이리도 이쁠까?’라는 부제처럼 잠시 시간을 내어 국민이 진노랑 상사화를 보고 대자연 속에서 공감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님은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에서 사찰의 문화적 역할과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 경제효과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사는 8월 1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여름 휴가객들이 함께하는 ‘개회식 및 함허동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대회에 참여 할 방문객은 평일 09시부터 오후 5시 함허동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정수까지 셔틀버스를 운영 한다. 그리고 주말에는 마니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콘테스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행사내용

1)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정수사

2) 일시 : 2024년 7월 28일(일요일) – 8월 15일(20일간)

촬영 시간 : 오전 07:00 – 오후 17:00

3) 주관 : 정수사 홍보위원회

4) 후원 :중앙신도회, 불교리더스포럼, BBS 불교방송, 불교신문, 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사, 함허동천 마을

5) 협찬 : 제너시스 BBQ, 그린마타(비건버거), ㈜올곧(냉동김밥)

6) 참여부문 :

(1) 프로 사진(DSLR, DSLT), 전문가 참여 부문

(2) 핸드폰 카메라 일반인 사진 참여 부문

2. 수상작 발표 :

1) 일시 : 2024년 9월 9월(월요일)

2) 발표장소 : 정수사 홈페이지, BBS 불교방송 아침저널,

9월 9일 07시 BBS 불교방송 뉴스 및 각 언론 매체

3. 수상 내용

1) 프로 전문가 부문

○ 총무원장상 1명 : 200만원, 상장

○ 종회의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포교원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교육원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회주스님상 1명 : 100만원, 상장

2) 휴대폰 카메라 부문

○ 회주스님상 1명 : 100만원, 상장

○ 주지스님상 1명 : 50만원, 상장

○ BBS 불교방송사장상 1명 : 30만원, 상장

4. 시상 일시 :

1) 시간 : 2024년 10 월 1 일 (9월 초하루 법회)

2) 장소 : 강화도 정수사 대웅전

5. 개회식 및 함허동천 작은음악회

1) 일시 :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2) 장소 : 강화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

3) 작은음악회 : 음악감독 김주연, 테너 박성근, 재즈 백효은, 하모니카 이병란,

피아노 안예현, 실내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불베이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정수사(주지 무진 스님)는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2급 식물인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를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한다.

콘테스트 대회 주제는 “1300년, 새로운 역사를 잇다”, 부제는 “어찌 이리도 이쁠까?”로 7월 28일 일요일부터 시작하여 8월 15일 목요일까지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군락지에서 20일간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 대회는 사진을 찍은 후 강화도 정수사 홈페이지에 진노랑상사화 개인당 1작품과 정수사 풍경 1작품 총 2 작품씩 업로드하면 된다.

주지 무진 스님은 콘테스트 대회에 대해 “‘어찌 이리도 이쁠까?’라는 부제처럼 잠시 시간을 내어 국민이 진노랑 상사화를 보고 대자연 속에서 공감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님은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에서 사찰의 문화적 역할과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 경제효과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사는 8월 1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여름 휴가객들이 함께하는 ‘개회식 및 함허동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대회에 참여 할 방문객은 평일 09시부터 오후 5시 함허동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정수까지 셔틀버스를 운영 한다. 그리고 주말에는 마니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콘테스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정수사(주지 무진 스님)는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2급 식물인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를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한다.

콘테스트 대회 주제는 “1300년, 새로운 역사를 잇다”, 부제는 “어찌 이리도 이쁠까?”로 7월 28일 일요일부터 시작하여 8월 15일 목요일까지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군락지에서 20일간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 대회는 사진을 찍은 후 강화도 정수사 홈페이지에 진노랑상사화 개인당 1작품과 정수사 풍경 1작품 총 2 작품씩 업로드하면 된다.

주지 무진 스님은 콘테스트 대회에 대해 “‘어찌 이리도 이쁠까?’라는 부제처럼 잠시 시간을 내어 국민이 진노랑 상사화를 보고 대자연 속에서 공감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님은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에서 사찰의 문화적 역할과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 경제효과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사는 8월 1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여름 휴가객들이 함께하는 ‘개회식 및 함허동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대회에 참여 할 방문객은 평일 09시부터 오후 5시 함허동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정수까지 셔틀버스를 운영 한다. 그리고 주말에는 마니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콘테스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행사내용

1)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정수사

2) 일시 : 2024년 7월 28일(일요일) – 8월 15일(20일간)

촬영 시간 : 오전 07:00 – 오후 17:00

3) 주관 : 정수사 홍보위원회

4) 후원 :중앙신도회, 불교리더스포럼, BBS 불교방송, 불교신문, 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사, 함허동천 마을

5) 협찬 : 제너시스 BBQ, 그린마타(비건버거), ㈜올곧(냉동김밥)

6) 참여부문 :

(1) 프로 사진(DSLR, DSLT), 전문가 참여 부문

(2) 핸드폰 카메라 일반인 사진 참여 부문

2. 수상작 발표 :

1) 일시 : 2024년 9월 9월(월요일)

2) 발표장소 : 정수사 홈페이지, BBS 불교방송 아침저널,

9월 9일 07시 BBS 불교방송 뉴스 및 각 언론 매체

3. 수상 내용

1) 프로 전문가 부문

○ 총무원장상 1명 : 200만원, 상장

○ 종회의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포교원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교육원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회주스님상 1명 : 100만원, 상장

2) 휴대폰 카메라 부문

○ 회주스님상 1명 : 100만원, 상장

○ 주지스님상 1명 : 50만원, 상장

○ BBS 불교방송사장상 1명 : 30만원, 상장

4. 시상 일시 :

1) 시간 : 2024년 10 월 1 일 (9월 초하루 법회)

2) 장소 : 강화도 정수사 대웅전

5. 개회식 및 함허동천 작은음악회

1) 일시 :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2) 장소 : 강화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

3) 작은음악회 : 음악감독 김주연, 테너 박성근, 재즈 백효은, 하모니카 이병란,

피아노 안예현, 실내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불베이스)

1. 행사내용

1)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정수사

2) 일시 : 2024년 7월 28일(일요일) – 8월 15일(20일간)

촬영 시간 : 오전 07:00 – 오후 17:00

3) 주관 : 정수사 홍보위원회

4) 후원 :중앙신도회, 불교리더스포럼, BBS 불교방송, 불교신문, 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사, 함허동천 마을

5) 협찬 : 제너시스 BBQ, 그린마타(비건버거), ㈜올곧(냉동김밥)

6) 참여부문 :

(1) 프로 사진(DSLR, DSLT), 전문가 참여 부문

(2) 핸드폰 카메라 일반인 사진 참여 부문

2. 수상작 발표 :

1) 일시 : 2024년 9월 9월(월요일)

2) 발표장소 : 정수사 홈페이지, BBS 불교방송 아침저널,

9월 9일 07시 BBS 불교방송 뉴스 및 각 언론 매체

3. 수상 내용

1) 프로 전문가 부문

○ 총무원장상 1명 : 200만원, 상장

○ 종회의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포교원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교육원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회주스님상 1명 : 100만원, 상장

2) 휴대폰 카메라 부문

○ 회주스님상 1명 : 100만원, 상장

○ 주지스님상 1명 : 50만원, 상장

○ BBS 불교방송사장상 1명 : 30만원, 상장

4. 시상 일시 :

1) 시간 : 2024년 10 월 1 일 (9월 초하루 법회)

2) 장소 : 강화도 정수사 대웅전

5. 개회식 및 함허동천 작은음악회

1) 일시 :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2) 장소 : 강화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

3) 작은음악회 : 음악감독 김주연, 테너 박성근, 재즈 백효은, 하모니카 이병란,

피아노 안예현, 실내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불베이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정수사(주지 무진 스님)는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2급 식물인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를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한다.

콘테스트 대회 주제는 “1300년, 새로운 역사를 잇다”, 부제는 “어찌 이리도 이쁠까?”로 7월 28일 일요일부터 시작하여 8월 15일 목요일까지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군락지에서 20일간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 대회는 사진을 찍은 후 강화도 정수사 홈페이지에 진노랑상사화 개인당 1작품과 정수사 풍경 1작품 총 2 작품씩 업로드하면 된다.

주지 무진 스님은 콘테스트 대회에 대해 “‘어찌 이리도 이쁠까?’라는 부제처럼 잠시 시간을 내어 국민이 진노랑 상사화를 보고 대자연 속에서 공감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님은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에서 사찰의 문화적 역할과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 경제효과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사는 8월 1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여름 휴가객들이 함께하는 ‘개회식 및 함허동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대회에 참여 할 방문객은 평일 09시부터 오후 5시 함허동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정수까지 셔틀버스를 운영 한다. 그리고 주말에는 마니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콘테스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행사내용

1)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정수사

2) 일시 : 2024년 7월 28일(일요일) – 8월 15일(20일간)

촬영 시간 : 오전 07:00 – 오후 17:00

3) 주관 : 정수사 홍보위원회

4) 후원 :중앙신도회, 불교리더스포럼, BBS 불교방송, 불교신문, 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사, 함허동천 마을

5) 협찬 : 제너시스 BBQ, 그린마타(비건버거), ㈜올곧(냉동김밥)

6) 참여부문 :

(1) 프로 사진(DSLR, DSLT), 전문가 참여 부문

(2) 핸드폰 카메라 일반인 사진 참여 부문

2. 수상작 발표 :

1) 일시 : 2024년 9월 9월(월요일)

2) 발표장소 : 정수사 홈페이지, BBS 불교방송 아침저널,

9월 9일 07시 BBS 불교방송 뉴스 및 각 언론 매체

3. 수상 내용

1) 프로 전문가 부문

○ 총무원장상 1명 : 200만원, 상장

○ 종회의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포교원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교육원장상 1명 : 100만원, 상장

○ 회주스님상 1명 : 100만원, 상장

2) 휴대폰 카메라 부문

○ 회주스님상 1명 : 100만원, 상장

○ 주지스님상 1명 : 50만원, 상장

○ BBS 불교방송사장상 1명 : 30만원, 상장

4. 시상 일시 :

1) 시간 : 2024년 10 월 1 일 (9월 초하루 법회)

2) 장소 : 강화도 정수사 대웅전

5. 개회식 및 함허동천 작은음악회

1) 일시 :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2) 장소 : 강화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

3) 작은음악회 : 음악감독 김주연, 테너 박성근, 재즈 백효은, 하모니카 이병란,

피아노 안예현, 실내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불베이스)

■ 강화도 정수사 창건 유래

강화도 정수사는 신라 선덕여왕 8년인 639년에 세워졌다. 정수사 위치는 북쪽 백두산 천지에서 남쪽으로 500키로미터 남짓, 남쪽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에서 북쪽으로 500키로미터 남짓한 중간 지점에 해발 472m 마니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기운이 강하기로 으뜸이라는 마니산 한반도의 명치, 맥이 뛰는 자리에서 서늘한 향기를 내뿜는 정수사는 함허대사가 천기명당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보고 수행의 터로 마음을 빼앗긴 곳이기도 하다. 함허대사는 한글창제에 지대한 공헌을 한 신미대사의 스승으로, 1626년(세종8년) 정수사를 중창한 후 법당 서쪽에서 맑은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을 정수사로 바꾸었다.

■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정수사 계단 올라가는 길 주변으로 500여 평 군락지에 진노랑 상사화 천지다. 이 꽃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잎만 자라다가 초가을이 시작될 무렵 잎이 사라진 자리에 꽃을 피운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서로 그리워하는 서정이 담긴 상사화 중에 진노랑 상사화는 강화도에서만 자라는 희귀종으로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2급 법정 보호종으로 보호되고 있다.

내 뜨락 곳곳에 피어난 노랑빛 상사화는 애절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옛날에 한 처녀가 한 스님을 사모했다. 하지만 수행 중인 스님에게 고백을 하지 못하고 상사병에 걸려 눈을 감고 말았다. 그 처녀가 죽고 나서 스님의 방문 앞에 꽃이 피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꽃은 잎이 진 다음 꽃이 피었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상사화는 만날 수 없는 숨박꼭질 같은 영겁의 애틋한 사랑,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꽃이다. 그래서 무진스님(정수사 주지)은 “잎과 꽂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꽃이라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상사화의 원초 뿌리는 하나이고 우주는 하나이기 때문에 꽃과 꽃잎이 못 만나도 뿌리에서 만나기 때문에 하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 함허대사와 각시바위

정수사는 각시바위가 있다. 정수사에 함허대사가 수행하고 있을 때 함허대사를 수소문하여 어렵게 찾아온 아내를 끝내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아내는 끝끝내 함허대사를 만나지 못해 정수사 앞바다에 몸을 던져 이별의 시간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날 꽃잎 같은 몸을 삼킨 바다는 슬픔의 덩어리를 밀어내며 솟아올랐고, 이 바위가 각시바위라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무진스님(정수사 주지)은 “아내의 혼이 서린 바위가 남편이 정진하고 있는 절을 바라보는 풍경은 절절하다. 정수사 뒤편 언덕의 함허대사 부도탑이 정수사 앞바다의 각시바위를 향하는 시선은 초연하다. 절절함과 초연함 이 한 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 정수사 대웅보전 꽃살문

강화도 정수사에는 대웅보전의 진귀한 꽃살문이 있다. 우리나라 3대 꽃살문을 꼽는다면 강화도 정수사, 부안 내소사, 논산 쌍계사를 꼽는다. 그 중 강화도 정수사 꽃살문은 통판으로 조각으로 되어 있다, 그 문양이 아름답고 진귀하여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살문" 이라고 부르고 있다. 정수사 꽃살문은 아예 문살대신 통나무판을 박아 풍성한 꽃무늬를 일일이 새겨놓았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다. 그리고 정수사의 꽃문, 꽃살 외에도 대웅보전 법당안 천장과 귀틀에도 불가의 상징인 연화와 모란꽃과 만다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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