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 스님 “핵심은 ‘이고득락’ …화났다면 ‘우선멈춤’”
진우 스님 “핵심은 ‘이고득락’ …화났다면 ‘우선멈춤’”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6.27 12:2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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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 “세상에 공짜는 없다”
1회 사회리더를 위한 선명상 아카데미 ‘문전성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우선 멈춤’을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핵심 이유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며 화가 날 때 5~6초 동안 ‘우선 멈춤’을 하는 것이 선명상 시작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 문전성시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리던 자리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세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주호영 국회의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이효구 서강대 명예교수,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예비역 중장) 최현국,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35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 강의에 앞서 비구니 지안 스님이 25현 가야금으로 ‘바람강’과 ‘아리랑’을 연주했다.지안 스님은 출가 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급 과정을 공부하며, 동국대불교동아리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연주와 화성 리튬전지생산 아리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및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연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려움을 없애는 힘을 가진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진우 스님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중강연일 것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가장 먼저 “선명상의 핵심은 고를 없애는 것이다. 고를 없애려면 내 감정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내 감정상태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원인이 무엇이고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소멸’이 선명상에서도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장 빨리 가장 참되게 단박 깨우칠 수 있는 건 우리 종단의 종지인 간화선이며, 저 역시 간화선이 가장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원장을 하면서 간화선을 펼쳐보려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어려웠다. 총무원장이 외서 직접 나서면 더 효과적이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선명상’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조사선 간화선 메디테이션 등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명상에 ‘선’을 붙여 선명상이라고 한 이유는 대승불교 핵심이랄 수 있는 선이 대중에 알려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상에 선을 붙였고, 또 다른 이유는 ‘선’이 착할 선이될 수 있고, 태양의 선(sun)이 될 수도 있어, 다양한 의미를 두려 했다.”고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잘 알고 나면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생기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이게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 말인 즉, 즐거움에는 그 댓가가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복이 생기면 반드시 불행이 생긴다. 괴로움을 극복하면 즐거움이 온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는 게 나중에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기쁨이 생기면 슬픔이 생긴다. 즐거움이 생기면 괴로움이 반드시 생긴다.“라는 말로 연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행복과 불행의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우선 멈춤’을 제시했다.







스님은 “내가 욱하고 화내는 시간이 0.2초라고 한다. 0.2초 안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데, 그걸 행동화하기까지 시간, 내가 액션을 취하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싶으면 적어도 5초, 6초 동안 우선멈춤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면 화내는 강도가 그만큼 줄어든다.”라고 했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중은 다음 강의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진우스님이 제시한 ‘우선 멈춤’을 시작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문답 시간은 화기애애했다.

진우 스님은 “어떤 수행법으로 공부하셨고, 수행 전후가 바뀐 게 뭐냐”는 질문에 “우선멈춤부터 했다. 교리에서 소득이 없었다. 선방을 다니고 금강경과 선어록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달라졌다. 근심 걱정이 90% 정도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깨달은 분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깨닫지 못해 잘 모르겠다. 제가 모신 서옹 스님 정도 같은데, 제가 깨달아 볼게요.”라고 답해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향봉 스님이 말한 ‘윤회는 없다’는 주장에 총무원장 스님의 견해를 궁금해 했다.

진우 스님은 “있다 없다고 분별하고 구분하려다 보니 맞을 수도 안맞을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금강경> 축약이 <반야심경>인데 그 내용이 다 공이다. 고락이든 마음이든 공인데, 그런 측면서 윤회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스님은 “실존을 보고 느끼는 내가 고이다. 윤회를 현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회의 본질은 좋고 나쁨 고락의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삼악도가 있어 극락이 있다. 극락은 상대적으로 분별이 떠난 세계, 지옥의 반대인 극락”이라며 “극락에서도 분별하면 좋고 나쁨 고락은 또 극락지옥이 나눠진다. 이를 윤회라 한다. 없다는 말고 맞고 현상 실존에서는 윤회가 없을 수 없다. 여러분은 못 깨달아서 계속 윤회할 거다.”고 했다.

이날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요약 정리한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과 조계사에서 열렸던 출가열반재일 법문을 녹취한 <선명상 마음의 평화>를 보조 교재로 배포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 아카데미는 7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우선 멈춤’을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핵심 이유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며 화가 날 때 5~6초 동안 ‘우선 멈춤’을 하는 것이 선명상 시작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 문전성시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리던 자리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세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주호영 국회의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이효구 서강대 명예교수,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예비역 중장) 최현국,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35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 강의에 앞서 비구니 지안 스님이 25현 가야금으로 ‘바람강’과 ‘아리랑’을 연주했다.지안 스님은 출가 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급 과정을 공부하며, 동국대불교동아리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우선 멈춤’을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핵심 이유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며 화가 날 때 5~6초 동안 ‘우선 멈춤’을 하는 것이 선명상 시작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 문전성시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리던 자리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세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주호영 국회의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이효구 서강대 명예교수,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예비역 중장) 최현국,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35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 강의에 앞서 비구니 지안 스님이 25현 가야금으로 ‘바람강’과 ‘아리랑’을 연주했다.지안 스님은 출가 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급 과정을 공부하며, 동국대불교동아리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연주와 화성 리튬전지생산 아리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및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연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려움을 없애는 힘을 가진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진우 스님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중강연일 것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가장 먼저 “선명상의 핵심은 고를 없애는 것이다. 고를 없애려면 내 감정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내 감정상태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원인이 무엇이고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소멸’이 선명상에서도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장 빨리 가장 참되게 단박 깨우칠 수 있는 건 우리 종단의 종지인 간화선이며, 저 역시 간화선이 가장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원장을 하면서 간화선을 펼쳐보려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어려웠다. 총무원장이 외서 직접 나서면 더 효과적이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선명상’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조사선 간화선 메디테이션 등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명상에 ‘선’을 붙여 선명상이라고 한 이유는 대승불교 핵심이랄 수 있는 선이 대중에 알려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상에 선을 붙였고, 또 다른 이유는 ‘선’이 착할 선이될 수 있고, 태양의 선(sun)이 될 수도 있어, 다양한 의미를 두려 했다.”고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잘 알고 나면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생기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이게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 말인 즉, 즐거움에는 그 댓가가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복이 생기면 반드시 불행이 생긴다. 괴로움을 극복하면 즐거움이 온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는 게 나중에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기쁨이 생기면 슬픔이 생긴다. 즐거움이 생기면 괴로움이 반드시 생긴다.“라는 말로 연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행복과 불행의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우선 멈춤’을 제시했다.







스님은 “내가 욱하고 화내는 시간이 0.2초라고 한다. 0.2초 안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데, 그걸 행동화하기까지 시간, 내가 액션을 취하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싶으면 적어도 5초, 6초 동안 우선멈춤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면 화내는 강도가 그만큼 줄어든다.”라고 했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중은 다음 강의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진우스님이 제시한 ‘우선 멈춤’을 시작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문답 시간은 화기애애했다.

진우 스님은 “어떤 수행법으로 공부하셨고, 수행 전후가 바뀐 게 뭐냐”는 질문에 “우선멈춤부터 했다. 교리에서 소득이 없었다. 선방을 다니고 금강경과 선어록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달라졌다. 근심 걱정이 90% 정도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깨달은 분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깨닫지 못해 잘 모르겠다. 제가 모신 서옹 스님 정도 같은데, 제가 깨달아 볼게요.”라고 답해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향봉 스님이 말한 ‘윤회는 없다’는 주장에 총무원장 스님의 견해를 궁금해 했다.

진우 스님은 “있다 없다고 분별하고 구분하려다 보니 맞을 수도 안맞을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금강경> 축약이 <반야심경>인데 그 내용이 다 공이다. 고락이든 마음이든 공인데, 그런 측면서 윤회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스님은 “실존을 보고 느끼는 내가 고이다. 윤회를 현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회의 본질은 좋고 나쁨 고락의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삼악도가 있어 극락이 있다. 극락은 상대적으로 분별이 떠난 세계, 지옥의 반대인 극락”이라며 “극락에서도 분별하면 좋고 나쁨 고락은 또 극락지옥이 나눠진다. 이를 윤회라 한다. 없다는 말고 맞고 현상 실존에서는 윤회가 없을 수 없다. 여러분은 못 깨달아서 계속 윤회할 거다.”고 했다.

이날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요약 정리한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과 조계사에서 열렸던 출가열반재일 법문을 녹취한 <선명상 마음의 평화>를 보조 교재로 배포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 아카데미는 7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이다.
 

가야금 연주와 화성 리튬전지생산 아리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및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연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려움을 없애는 힘을 가진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진우 스님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중강연일 것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가장 먼저 “선명상의 핵심은 고를 없애는 것이다. 고를 없애려면 내 감정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내 감정상태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원인이 무엇이고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소멸’이 선명상에서도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장 빨리 가장 참되게 단박 깨우칠 수 있는 건 우리 종단의 종지인 간화선이며, 저 역시 간화선이 가장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원장을 하면서 간화선을 펼쳐보려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어려웠다. 총무원장이 외서 직접 나서면 더 효과적이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우선 멈춤’을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핵심 이유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며 화가 날 때 5~6초 동안 ‘우선 멈춤’을 하는 것이 선명상 시작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 문전성시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리던 자리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세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주호영 국회의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이효구 서강대 명예교수,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예비역 중장) 최현국,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35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 강의에 앞서 비구니 지안 스님이 25현 가야금으로 ‘바람강’과 ‘아리랑’을 연주했다.지안 스님은 출가 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급 과정을 공부하며, 동국대불교동아리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연주와 화성 리튬전지생산 아리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및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연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려움을 없애는 힘을 가진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진우 스님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중강연일 것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가장 먼저 “선명상의 핵심은 고를 없애는 것이다. 고를 없애려면 내 감정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내 감정상태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원인이 무엇이고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소멸’이 선명상에서도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장 빨리 가장 참되게 단박 깨우칠 수 있는 건 우리 종단의 종지인 간화선이며, 저 역시 간화선이 가장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원장을 하면서 간화선을 펼쳐보려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어려웠다. 총무원장이 외서 직접 나서면 더 효과적이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선명상’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조사선 간화선 메디테이션 등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명상에 ‘선’을 붙여 선명상이라고 한 이유는 대승불교 핵심이랄 수 있는 선이 대중에 알려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상에 선을 붙였고, 또 다른 이유는 ‘선’이 착할 선이될 수 있고, 태양의 선(sun)이 될 수도 있어, 다양한 의미를 두려 했다.”고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잘 알고 나면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생기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이게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 말인 즉, 즐거움에는 그 댓가가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복이 생기면 반드시 불행이 생긴다. 괴로움을 극복하면 즐거움이 온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는 게 나중에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기쁨이 생기면 슬픔이 생긴다. 즐거움이 생기면 괴로움이 반드시 생긴다.“라는 말로 연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행복과 불행의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우선 멈춤’을 제시했다.







스님은 “내가 욱하고 화내는 시간이 0.2초라고 한다. 0.2초 안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데, 그걸 행동화하기까지 시간, 내가 액션을 취하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싶으면 적어도 5초, 6초 동안 우선멈춤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면 화내는 강도가 그만큼 줄어든다.”라고 했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중은 다음 강의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진우스님이 제시한 ‘우선 멈춤’을 시작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문답 시간은 화기애애했다.

진우 스님은 “어떤 수행법으로 공부하셨고, 수행 전후가 바뀐 게 뭐냐”는 질문에 “우선멈춤부터 했다. 교리에서 소득이 없었다. 선방을 다니고 금강경과 선어록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달라졌다. 근심 걱정이 90% 정도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깨달은 분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깨닫지 못해 잘 모르겠다. 제가 모신 서옹 스님 정도 같은데, 제가 깨달아 볼게요.”라고 답해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향봉 스님이 말한 ‘윤회는 없다’는 주장에 총무원장 스님의 견해를 궁금해 했다.

진우 스님은 “있다 없다고 분별하고 구분하려다 보니 맞을 수도 안맞을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금강경> 축약이 <반야심경>인데 그 내용이 다 공이다. 고락이든 마음이든 공인데, 그런 측면서 윤회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스님은 “실존을 보고 느끼는 내가 고이다. 윤회를 현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회의 본질은 좋고 나쁨 고락의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삼악도가 있어 극락이 있다. 극락은 상대적으로 분별이 떠난 세계, 지옥의 반대인 극락”이라며 “극락에서도 분별하면 좋고 나쁨 고락은 또 극락지옥이 나눠진다. 이를 윤회라 한다. 없다는 말고 맞고 현상 실존에서는 윤회가 없을 수 없다. 여러분은 못 깨달아서 계속 윤회할 거다.”고 했다.

이날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요약 정리한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과 조계사에서 열렸던 출가열반재일 법문을 녹취한 <선명상 마음의 평화>를 보조 교재로 배포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 아카데미는 7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이다.
 

‘선명상’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조사선 간화선 메디테이션 등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명상에 ‘선’을 붙여 선명상이라고 한 이유는 대승불교 핵심이랄 수 있는 선이 대중에 알려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상에 선을 붙였고, 또 다른 이유는 ‘선’이 착할 선이될 수 있고, 태양의 선(sun)이 될 수도 있어, 다양한 의미를 두려 했다.”고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잘 알고 나면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생기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이게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 말인 즉, 즐거움에는 그 댓가가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복이 생기면 반드시 불행이 생긴다. 괴로움을 극복하면 즐거움이 온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는 게 나중에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기쁨이 생기면 슬픔이 생긴다. 즐거움이 생기면 괴로움이 반드시 생긴다.“라는 말로 연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행복과 불행의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우선 멈춤’을 제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우선 멈춤’을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핵심 이유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며 화가 날 때 5~6초 동안 ‘우선 멈춤’을 하는 것이 선명상 시작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 문전성시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리던 자리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세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주호영 국회의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이효구 서강대 명예교수,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예비역 중장) 최현국,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35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 강의에 앞서 비구니 지안 스님이 25현 가야금으로 ‘바람강’과 ‘아리랑’을 연주했다.지안 스님은 출가 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급 과정을 공부하며, 동국대불교동아리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연주와 화성 리튬전지생산 아리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및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연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려움을 없애는 힘을 가진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진우 스님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중강연일 것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가장 먼저 “선명상의 핵심은 고를 없애는 것이다. 고를 없애려면 내 감정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내 감정상태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원인이 무엇이고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소멸’이 선명상에서도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장 빨리 가장 참되게 단박 깨우칠 수 있는 건 우리 종단의 종지인 간화선이며, 저 역시 간화선이 가장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원장을 하면서 간화선을 펼쳐보려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어려웠다. 총무원장이 외서 직접 나서면 더 효과적이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선명상’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조사선 간화선 메디테이션 등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명상에 ‘선’을 붙여 선명상이라고 한 이유는 대승불교 핵심이랄 수 있는 선이 대중에 알려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상에 선을 붙였고, 또 다른 이유는 ‘선’이 착할 선이될 수 있고, 태양의 선(sun)이 될 수도 있어, 다양한 의미를 두려 했다.”고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잘 알고 나면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생기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이게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 말인 즉, 즐거움에는 그 댓가가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복이 생기면 반드시 불행이 생긴다. 괴로움을 극복하면 즐거움이 온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는 게 나중에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기쁨이 생기면 슬픔이 생긴다. 즐거움이 생기면 괴로움이 반드시 생긴다.“라는 말로 연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행복과 불행의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우선 멈춤’을 제시했다.







스님은 “내가 욱하고 화내는 시간이 0.2초라고 한다. 0.2초 안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데, 그걸 행동화하기까지 시간, 내가 액션을 취하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싶으면 적어도 5초, 6초 동안 우선멈춤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면 화내는 강도가 그만큼 줄어든다.”라고 했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중은 다음 강의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진우스님이 제시한 ‘우선 멈춤’을 시작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문답 시간은 화기애애했다.

진우 스님은 “어떤 수행법으로 공부하셨고, 수행 전후가 바뀐 게 뭐냐”는 질문에 “우선멈춤부터 했다. 교리에서 소득이 없었다. 선방을 다니고 금강경과 선어록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달라졌다. 근심 걱정이 90% 정도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깨달은 분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깨닫지 못해 잘 모르겠다. 제가 모신 서옹 스님 정도 같은데, 제가 깨달아 볼게요.”라고 답해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향봉 스님이 말한 ‘윤회는 없다’는 주장에 총무원장 스님의 견해를 궁금해 했다.

진우 스님은 “있다 없다고 분별하고 구분하려다 보니 맞을 수도 안맞을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금강경> 축약이 <반야심경>인데 그 내용이 다 공이다. 고락이든 마음이든 공인데, 그런 측면서 윤회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스님은 “실존을 보고 느끼는 내가 고이다. 윤회를 현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회의 본질은 좋고 나쁨 고락의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삼악도가 있어 극락이 있다. 극락은 상대적으로 분별이 떠난 세계, 지옥의 반대인 극락”이라며 “극락에서도 분별하면 좋고 나쁨 고락은 또 극락지옥이 나눠진다. 이를 윤회라 한다. 없다는 말고 맞고 현상 실존에서는 윤회가 없을 수 없다. 여러분은 못 깨달아서 계속 윤회할 거다.”고 했다.

이날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요약 정리한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과 조계사에서 열렸던 출가열반재일 법문을 녹취한 <선명상 마음의 평화>를 보조 교재로 배포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 아카데미는 7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이다.
 

스님은 “내가 욱하고 화내는 시간이 0.2초라고 한다. 0.2초 안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데, 그걸 행동화하기까지 시간, 내가 액션을 취하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싶으면 적어도 5초, 6초 동안 우선멈춤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면 화내는 강도가 그만큼 줄어든다.”라고 했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중은 다음 강의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진우스님이 제시한 ‘우선 멈춤’을 시작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문답 시간은 화기애애했다.

진우 스님은 “어떤 수행법으로 공부하셨고, 수행 전후가 바뀐 게 뭐냐”는 질문에 “우선멈춤부터 했다. 교리에서 소득이 없었다. 선방을 다니고 금강경과 선어록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달라졌다. 근심 걱정이 90% 정도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깨달은 분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깨닫지 못해 잘 모르겠다. 제가 모신 서옹 스님 정도 같은데, 제가 깨달아 볼게요.”라고 답해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향봉 스님이 말한 ‘윤회는 없다’는 주장에 총무원장 스님의 견해를 궁금해 했다.

진우 스님은 “있다 없다고 분별하고 구분하려다 보니 맞을 수도 안맞을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금강경> 축약이 <반야심경>인데 그 내용이 다 공이다. 고락이든 마음이든 공인데, 그런 측면서 윤회는 없다.”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우선 멈춤’을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핵심 이유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며 화가 날 때 5~6초 동안 ‘우선 멈춤’을 하는 것이 선명상 시작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 문전성시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리던 자리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세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주호영 국회의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이효구 서강대 명예교수,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예비역 중장) 최현국,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35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 강의에 앞서 비구니 지안 스님이 25현 가야금으로 ‘바람강’과 ‘아리랑’을 연주했다.지안 스님은 출가 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급 과정을 공부하며, 동국대불교동아리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연주와 화성 리튬전지생산 아리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및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연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려움을 없애는 힘을 가진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진우 스님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중강연일 것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가장 먼저 “선명상의 핵심은 고를 없애는 것이다. 고를 없애려면 내 감정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내 감정상태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원인이 무엇이고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소멸’이 선명상에서도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장 빨리 가장 참되게 단박 깨우칠 수 있는 건 우리 종단의 종지인 간화선이며, 저 역시 간화선이 가장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원장을 하면서 간화선을 펼쳐보려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어려웠다. 총무원장이 외서 직접 나서면 더 효과적이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선명상’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조사선 간화선 메디테이션 등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명상에 ‘선’을 붙여 선명상이라고 한 이유는 대승불교 핵심이랄 수 있는 선이 대중에 알려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상에 선을 붙였고, 또 다른 이유는 ‘선’이 착할 선이될 수 있고, 태양의 선(sun)이 될 수도 있어, 다양한 의미를 두려 했다.”고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잘 알고 나면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생기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이게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 말인 즉, 즐거움에는 그 댓가가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복이 생기면 반드시 불행이 생긴다. 괴로움을 극복하면 즐거움이 온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는 게 나중에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기쁨이 생기면 슬픔이 생긴다. 즐거움이 생기면 괴로움이 반드시 생긴다.“라는 말로 연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행복과 불행의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우선 멈춤’을 제시했다.







스님은 “내가 욱하고 화내는 시간이 0.2초라고 한다. 0.2초 안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데, 그걸 행동화하기까지 시간, 내가 액션을 취하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싶으면 적어도 5초, 6초 동안 우선멈춤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면 화내는 강도가 그만큼 줄어든다.”라고 했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중은 다음 강의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진우스님이 제시한 ‘우선 멈춤’을 시작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문답 시간은 화기애애했다.

진우 스님은 “어떤 수행법으로 공부하셨고, 수행 전후가 바뀐 게 뭐냐”는 질문에 “우선멈춤부터 했다. 교리에서 소득이 없었다. 선방을 다니고 금강경과 선어록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달라졌다. 근심 걱정이 90% 정도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깨달은 분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깨닫지 못해 잘 모르겠다. 제가 모신 서옹 스님 정도 같은데, 제가 깨달아 볼게요.”라고 답해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향봉 스님이 말한 ‘윤회는 없다’는 주장에 총무원장 스님의 견해를 궁금해 했다.

진우 스님은 “있다 없다고 분별하고 구분하려다 보니 맞을 수도 안맞을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금강경> 축약이 <반야심경>인데 그 내용이 다 공이다. 고락이든 마음이든 공인데, 그런 측면서 윤회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스님은 “실존을 보고 느끼는 내가 고이다. 윤회를 현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회의 본질은 좋고 나쁨 고락의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삼악도가 있어 극락이 있다. 극락은 상대적으로 분별이 떠난 세계, 지옥의 반대인 극락”이라며 “극락에서도 분별하면 좋고 나쁨 고락은 또 극락지옥이 나눠진다. 이를 윤회라 한다. 없다는 말고 맞고 현상 실존에서는 윤회가 없을 수 없다. 여러분은 못 깨달아서 계속 윤회할 거다.”고 했다.

이날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요약 정리한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과 조계사에서 열렸던 출가열반재일 법문을 녹취한 <선명상 마음의 평화>를 보조 교재로 배포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 아카데미는 7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이다.
 

하지만 스님은 “실존을 보고 느끼는 내가 고이다. 윤회를 현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회의 본질은 좋고 나쁨 고락의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삼악도가 있어 극락이 있다. 극락은 상대적으로 분별이 떠난 세계, 지옥의 반대인 극락”이라며 “극락에서도 분별하면 좋고 나쁨 고락은 또 극락지옥이 나눠진다. 이를 윤회라 한다. 없다는 말고 맞고 현상 실존에서는 윤회가 없을 수 없다. 여러분은 못 깨달아서 계속 윤회할 거다.”고 했다.

이날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요약 정리한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과 조계사에서 열렸던 출가열반재일 법문을 녹취한 <선명상 마음의 평화>를 보조 교재로 배포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 아카데미는 7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우선 멈춤’을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핵심 이유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며 화가 날 때 5~6초 동안 ‘우선 멈춤’을 하는 것이 선명상 시작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 문전성시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리던 자리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세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주호영 국회의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이효구 서강대 명예교수,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예비역 중장) 최현국,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35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 강의에 앞서 비구니 지안 스님이 25현 가야금으로 ‘바람강’과 ‘아리랑’을 연주했다.지안 스님은 출가 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급 과정을 공부하며, 동국대불교동아리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연주와 화성 리튬전지생산 아리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및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연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려움을 없애는 힘을 가진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진우 스님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중강연일 것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가장 먼저 “선명상의 핵심은 고를 없애는 것이다. 고를 없애려면 내 감정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내 감정상태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원인이 무엇이고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소멸’이 선명상에서도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장 빨리 가장 참되게 단박 깨우칠 수 있는 건 우리 종단의 종지인 간화선이며, 저 역시 간화선이 가장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원장을 하면서 간화선을 펼쳐보려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어려웠다. 총무원장이 외서 직접 나서면 더 효과적이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선명상’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조사선 간화선 메디테이션 등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명상에 ‘선’을 붙여 선명상이라고 한 이유는 대승불교 핵심이랄 수 있는 선이 대중에 알려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상에 선을 붙였고, 또 다른 이유는 ‘선’이 착할 선이될 수 있고, 태양의 선(sun)이 될 수도 있어, 다양한 의미를 두려 했다.”고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잘 알고 나면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생기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이게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 말인 즉, 즐거움에는 그 댓가가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복이 생기면 반드시 불행이 생긴다. 괴로움을 극복하면 즐거움이 온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는 게 나중에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기쁨이 생기면 슬픔이 생긴다. 즐거움이 생기면 괴로움이 반드시 생긴다.“라는 말로 연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행복과 불행의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우선 멈춤’을 제시했다.







스님은 “내가 욱하고 화내는 시간이 0.2초라고 한다. 0.2초 안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데, 그걸 행동화하기까지 시간, 내가 액션을 취하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싶으면 적어도 5초, 6초 동안 우선멈춤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면 화내는 강도가 그만큼 줄어든다.”라고 했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중은 다음 강의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진우스님이 제시한 ‘우선 멈춤’을 시작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문답 시간은 화기애애했다.

진우 스님은 “어떤 수행법으로 공부하셨고, 수행 전후가 바뀐 게 뭐냐”는 질문에 “우선멈춤부터 했다. 교리에서 소득이 없었다. 선방을 다니고 금강경과 선어록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달라졌다. 근심 걱정이 90% 정도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깨달은 분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깨닫지 못해 잘 모르겠다. 제가 모신 서옹 스님 정도 같은데, 제가 깨달아 볼게요.”라고 답해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향봉 스님이 말한 ‘윤회는 없다’는 주장에 총무원장 스님의 견해를 궁금해 했다.

진우 스님은 “있다 없다고 분별하고 구분하려다 보니 맞을 수도 안맞을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금강경> 축약이 <반야심경>인데 그 내용이 다 공이다. 고락이든 마음이든 공인데, 그런 측면서 윤회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스님은 “실존을 보고 느끼는 내가 고이다. 윤회를 현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회의 본질은 좋고 나쁨 고락의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삼악도가 있어 극락이 있다. 극락은 상대적으로 분별이 떠난 세계, 지옥의 반대인 극락”이라며 “극락에서도 분별하면 좋고 나쁨 고락은 또 극락지옥이 나눠진다. 이를 윤회라 한다. 없다는 말고 맞고 현상 실존에서는 윤회가 없을 수 없다. 여러분은 못 깨달아서 계속 윤회할 거다.”고 했다.

이날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요약 정리한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과 조계사에서 열렸던 출가열반재일 법문을 녹취한 <선명상 마음의 평화>를 보조 교재로 배포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 아카데미는 7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우선 멈춤’을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핵심 이유가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며 화가 날 때 5~6초 동안 ‘우선 멈춤’을 하는 것이 선명상 시작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 문전성시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한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리던 자리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세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주호영 국회의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이효구 서강대 명예교수,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예비역 중장) 최현국, 윤성이 전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35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 강의에 앞서 비구니 지안 스님이 25현 가야금으로 ‘바람강’과 ‘아리랑’을 연주했다.지안 스님은 출가 전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1급 과정을 공부하며, 동국대불교동아리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연주와 화성 리튬전지생산 아리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 및 호국영령 등에 대한 묵념으로 문을 연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두려움을 없애는 힘을 가진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진우 스님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신이 직접 강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중강연일 것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가장 먼저 “선명상의 핵심은 고를 없애는 것이다. 고를 없애려면 내 감정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내 감정상태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원인이 무엇이고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소멸’이 선명상에서도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장 빨리 가장 참되게 단박 깨우칠 수 있는 건 우리 종단의 종지인 간화선이며, 저 역시 간화선이 가장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교육원장을 하면서 간화선을 펼쳐보려 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어려웠다. 총무원장이 외서 직접 나서면 더 효과적이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선명상’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도 밝혔다. 진우 스님은 “조사선 간화선 메디테이션 등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명상에 ‘선’을 붙여 선명상이라고 한 이유는 대승불교 핵심이랄 수 있는 선이 대중에 알려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상에 선을 붙였고, 또 다른 이유는 ‘선’이 착할 선이될 수 있고, 태양의 선(sun)이 될 수도 있어, 다양한 의미를 두려 했다.”고 설명했다.

진우 스님은 “선명상을 잘 알고 나면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생기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이게 선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 말인 즉, 즐거움에는 그 댓가가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복이 생기면 반드시 불행이 생긴다. 괴로움을 극복하면 즐거움이 온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하는 게 나중에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기쁨이 생기면 슬픔이 생긴다. 즐거움이 생기면 괴로움이 반드시 생긴다.“라는 말로 연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행복과 불행의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스님은 선명상을 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우선 멈춤’을 제시했다.







스님은 “내가 욱하고 화내는 시간이 0.2초라고 한다. 0.2초 안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데, 그걸 행동화하기까지 시간, 내가 액션을 취하는 시간이 6초 이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싶으면 적어도 5초, 6초 동안 우선멈춤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면 화내는 강도가 그만큼 줄어든다.”라고 했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중은 다음 강의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진우스님이 제시한 ‘우선 멈춤’을 시작해 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문답 시간은 화기애애했다.

진우 스님은 “어떤 수행법으로 공부하셨고, 수행 전후가 바뀐 게 뭐냐”는 질문에 “우선멈춤부터 했다. 교리에서 소득이 없었다. 선방을 다니고 금강경과 선어록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달라졌다. 근심 걱정이 90% 정도 사라졌다.”고 했다.

“한국에서 간화선 수행으로 깨달은 분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깨닫지 못해 잘 모르겠다. 제가 모신 서옹 스님 정도 같은데, 제가 깨달아 볼게요.”라고 답해 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향봉 스님이 말한 ‘윤회는 없다’는 주장에 총무원장 스님의 견해를 궁금해 했다.

진우 스님은 “있다 없다고 분별하고 구분하려다 보니 맞을 수도 안맞을 수도 있다.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금강경> 축약이 <반야심경>인데 그 내용이 다 공이다. 고락이든 마음이든 공인데, 그런 측면서 윤회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스님은 “실존을 보고 느끼는 내가 고이다. 윤회를 현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회의 본질은 좋고 나쁨 고락의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삼악도가 있어 극락이 있다. 극락은 상대적으로 분별이 떠난 세계, 지옥의 반대인 극락”이라며 “극락에서도 분별하면 좋고 나쁨 고락은 또 극락지옥이 나눠진다. 이를 윤회라 한다. 없다는 말고 맞고 현상 실존에서는 윤회가 없을 수 없다. 여러분은 못 깨달아서 계속 윤회할 거다.”고 했다.

이날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의 선명상 법문을 요약 정리한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과 조계사에서 열렸던 출가열반재일 법문을 녹취한 <선명상 마음의 평화>를 보조 교재로 배포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 아카데미는 7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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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코끼리 2024-07-01 00:00:33
이런 모지리 참 무식하기가 어째합니까?
善冥想 이야 禪冥想...sun暝想.. 글자를 자네 마음대로 그렇게 만들어도 될 것 같아?
우리 말 한글은 중국의 한자를 소리내어 읽고 뜻은 자의 고유 해석이 되어야 해. 하하하 뭘 더 말해야 하나!

역대 최고의 2024-06-27 17:06:02
총무원장스님 훌륭하십니다 !!

지누 2024-06-27 15:22:58
누가 저 모지;리 좀 말려주이소

2024-06-27 14:54:28
돈 내고 강제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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