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수막 시위 "성폭력범 현응 추방"등 내걸어
주지 혜일 스님 "임회 개회 건의"…일단 집회 중단
주지 혜일 스님 "임회 개회 건의"…일단 집회 중단
해인사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해인총림 임회 개최를 요구하며 현수막 시위를 벌였다.
비대위는 24일 오전부터 9개의 현수막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입구에 설치하고 집회에 돌입했다.
집회신고후 시작된 이날 집회에서 스님들은 "해인총림 임회는 방장을 불신임하라", "성폭력범 현응을 종단에서 추방하라", "미투주지 현응을 비호하는 원각 방장 사퇴하라" 등이 적히 5m길이 현수막 9장을 곳곳에 부착했다.
이에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이 현수막 철거를 비롯한 집회 중단을 요청하고 나섰다. 혜일 스님은 비대위 요청 등을 감안해 방장 스님에게 임회개최를 건의키로 약속하는대신 당분간 현수막 등 집회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대위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집회는 일단락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해인사의 가풍을 방장 스님이 무너뜨리고 있어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며 "특히 이런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총림법 등에 따라 임회위원 1/3의 요구로 지난 5일 임회개최를 요구했으나 방장이 거부하고 있어 집회를 시작했으며, 종법에 정해진 임회개최일을 무시할 경우 방장 스님의 범계행위 등 강도를 높여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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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대장경 보관소가 8만1천2백5십8경이 기억되지 않은 이유가 해인사가 대장경사업을 해서그래
8만 불경 굳히기에 1258경이 끼어들어서 생긴거거든
화폐를 보면 8만보다 1258경이 더 큼
8만원보다 1258경원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