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등 성범죄 없게 "조계종에 성평등 교육 필요"
성추행 등 성범죄 없게 "조계종에 성평등 교육 필요"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4.06.24 14: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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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불교연대 "재발방지 위해 종단 차원 성인권 교육해야"
"조계종 사부대중 성평등 교육 의무화, 현응 스님 처벌" 촉구
성평등불교연대는 24일 현응 스님 성추행 사건 관련 입장문을 기자들에게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했다. 앞선 2019년 진각복지재단 성폭력 사건 때, 성평등불교연대는 여성계, 불교계 시민사회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엄정 수사와 사건 부실조사 서울시 공무원 징계, 2차 가해를 한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사퇴"를 요구했다 (불교닷컴 자료사진)
성평등불교연대는 24일 현응 스님 성추행 사건 관련 입장문을 기자들에게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했다. 앞선 2019년 진각복지재단 성폭력 사건 때, 성평등불교연대는 여성계, 불교계 시민사회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엄정 수사와 사건 부실조사 서울시 공무원 징계, 2차 가해를 한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사퇴"를 요구했다 (불교닷컴 자료사진)

조계종 교육원장과 교구본사인 해인사 주지를 역임한 현응 스님의 성추행이 법원 판결로 사실로 확인되자, 현응 스님 징계와 별도로 조계종단 차원의 성평등 교육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성평등불교연대(대표 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 이기향 지혜로운여성 원장)는 24일 '성추행 가해자인 전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성평등불교연대는 "성범죄는 피해자의 일상을 망가뜨리는 심각한 범죄이다. 해인사 성추행 사건 피해자 역시 몸과 마음이 심각한 수준으로 피폐해졌다"고 했다.

이어서 "뒤늦게라도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진 것을 환영한다. 더 이상 승려에 의한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①해인사 성추행 사건 가해자, 위증한 자, 방조한 자의 엄한 처벌 ②성범죄 가해자 현응 스님의 진심 있는 피해자 사과 ③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종단 차원의 성인권 교육 ⓸성범죄 방관자를 없애기 위한 승려와 신도 대상 성평등 교육 의무화를 촉구했다.

한편, 해인사 주지였던 현응 스님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A 씨는 조계종 총무원장, 전국비구니회장, 불교계 여성단체 등에 보낸 탄원서에서 "불교계 여성단체들은 '이 사건 내내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성평등불교연대 측은 "당시 피해자를 도우려했지만 피해자가 받은 충격이 컸다. 피해자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겠다고 했었다"고 해명했다.

성평등불교연대의 현응 스님 항소심 판결 관련 입장 전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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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중 2024-06-25 06:48:41
중놈들 한테 접근해서 가랭이 벌려주고 절집 안방마님으로 앉아 공찰을 사유화 하고 권력아닌 권력을 누리며 온갖 패악질을 저지르고 있는 주지와 주지 좇집보살들 이번에 전수조사 해서 싹다 쫓아 버려야 한다.....한 예로 어떤 중놈은 떡 치다가 혈압올라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디지지도 않고 아직도 그 지 좇집보살하고 공찰에서 병간호 한다는 명목으로 사실혼관계로 살고 있는 것이 절집 현실이다...더 큰 문제는 이 중놈이 남자 구실을 못하니까 이 잡년이 주위에 중놈들 유혹해서 지 욕구 채우고 있는 잡년도 있다.

이게다 2024-06-24 19:35:06
범계권승들이 종권과 종단요직 주요사찰을 장악하고 청정수행자를 해종으로 몰아 탄압과 징계를 일삼은 탓이다.
범계권승들이 물러나고 청정수행자들이 종단의 주인이 되어야만 청정종단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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