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수경스님(비구니)이 당선했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진우스님)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단독 후보인 수경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위원인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영조 스님, 성월 스님, 원명 스님, 호산 스님, 계호 스님 등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법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수경스님은 1980년 수계했다. 고시위원회 실무위원, 총무원 문화부장, 동국대 강사 및 삼선불학승가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 소임을 보고 있다.
쌍계사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각림 스님이 당선됐다. 각림 스님은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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