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재개발사업과 사랑교회, 전광훈 목사
불광사와 불광법회
<불투명한 재정>
효정국제문화재단이 기부금수익 134억을 부당하게 집행하여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의 종교기부금을 받은 해당 단체는 다시 그돈을 결국 통일교 수장 및 특수관계자들에게 디테일하게 나눠 집행하였기에 결국 신도들의 돈을 세탁하여 착복한 혐의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더군다나 통일교는 교세가 가장 큰 일본에서 아베총리 피격사건으로 정계스캔들이 드러나면서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이라 이런 상황에서 나온 고육지책과정에서 무리수를 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30년 전통의 기독교서회가 경영진의 사유화와 재정비리 의혹으로 결국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기독교서회는 기독교장로회 등 7개 교단파송이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임기연장, 대출유용, 과도한 경영비용 등으로 누적적자가 12억원에 달하여 최근 애큐매니컬 대책위는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했으나 해결되지 않아 결국 경찰 고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뉴스앤조이는 불투명한 교회재정문제를 정리해서 기사를 냈습니다.
대표적으로 분당ㄱ교회, 포천ㅅ교회는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출을 받아 교회에 피해를 입히고 갈등을 야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초ㅊ교회, 의정부ㅅ교회, 안산ㅅ교회 등 각 교회 개별사례들은 해당기사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결국 종교재정의 문제는 종교의 유형을 따지지 않고 고르게 발생합니다. 비리나 범죄는 발생하지 않으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역사이래로 그걸 성공적으로 막은 사례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문제는 비리를 범한사람이나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그걸 처벌하고 통제하지 않는 사회가 더 큰 문제인지도 모릅니다.
종교단체라는 이유로 이런 범죄가 만연한다면 그 책임은 사실 종교에 있는게 아니라 그걸 나몰라라 하는 사법당국과 정부와 정치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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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과 종교시설>
장위10구역의 사랑제일교회와 재개발조합간의 오랜 갈등으로 인해 눈쌀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연출되긴 했지만, 정비사업지구에서의 종교시설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었다는 점에서 종교계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에 관련내용을 정리하는 기사가 실렸고 동시에 대구에서는 또 다른 갈등이 드러났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또 교회?" 랄 수도 있지만 대체로 종교단체들은 강제수용보다는 현상유지를 원하는 편이라서 현장마다 각자 다른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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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내 종교시설 보전 촉구" 효목중앙·아양교회 집회
<불광사>
故 광덕스님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불광사는 이후 지홍스님이 횡령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갈등이 폭발하였습니다.
여전히 전임주지세력이 지배력을 놓지 않으려는 상황에서 신도중심의 불광법회와 쪼개져 금번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열렸는데, 광덕스님이 사찰소유권을 제3자인 대가회에 기부한 상태이고, 종교단체는 절의 재산을 총유로 소유한다는 민법상 원칙에 따라 법원도 불광법회의 손을 들어준 상태라 갈등은 지속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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