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라디오, ‘양방향 영상 토크 뉴스’로 전면 개편
BBS라디오, ‘양방향 영상 토크 뉴스’로 전면 개편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4.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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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사장직무대행 성기홍)이 라디오 뉴스 콘텐츠를 영상과 결합한 ‘토크 뉴스’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BBS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일반 기사 나열 중심의 지상파 라디오 뉴스 프로그램을 5월 1일부터 디지털 매체 시대에 걸맞은 형태로 대폭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안은 BBS 라디오 메인 보도프로그램인 ‘뉴스파노라마’가 ‘전경윤의 뉴스 이노베이션’으로 새 옷을 입으면서 40분의 런닝타임 전체 콘텐츠를 기자 출연 코너들로 채운다.

이는 기존 메이저 TV방송사 기자들의 리포트 보도 형태를 답습한 방식을 완전히 벗어던지는 것으로, 라디오 뉴스 프로그램에 앵커와 기자의 ‘양방향 토크’를 앞세우고 ‘영상’을 전면 결합한 것은 1990년 개국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

‘뉴스 이노베이션’에서는 서울 본사 보도국 모든 취재 기자의 이름이 걸린 코너가 운영돼, 심층 취재를 동반한 독자적 이슈와 콘텐츠를 생산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BBS TV에서는 불교계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고품격 시사 프로그램 ‘佛Talk’가 신규 편성된다.

‘佛Talk’는 BBS TV의 시청률 높은 보도프로그램 ‘BBS뉴스’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지 못한 아이템을 선정해 기존 종편채널 시사물 못지않은 수준의 토크 프로그램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개편에 발맞춰 BBS의 대표 주말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경제토크’와 ‘뉴스와 사람들’이 ‘박준상의 아무튼, 라디오’로 통합 편성된다.

런닝타임 35분가량의 이 프로그램은 영상물로 녹화 후 음성은 라디오 방송으로, 영상은 TV뉴스 코너로 송출하는 극대화된 ‘원 소스 멀티유스’ 방식을 차용해 색다른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현구 신임 BBS 보도국장은 “오랜 세월 관행적으로 이어온 ‘이슈 따라잡기’ 형태의 뉴스 생산 방식에서 탈피해 BBS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는 뉴스룸을 정착시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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