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인증 불교명상 인재 키운다
태고종 인증 불교명상 인재 키운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4.04.23 05:44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중앙종회 앞두고 종단 기관장 및 전국종무원장 협의회
연등회 제등행렬 종단 역량 결집 "올해는 좀 더 많은 참여를"
상진 총무원장 "태고종 브랜드가 종도 명성...종무협조 당부"

K-명상이 전법교화 화두로 떠오르는 때, 태고종이 불교명상지도사를 육성한다.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22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종단 기관장 및 전국종무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면서 관련해 종도들의 불교명상 교육 요구가 많았다. 불교명상지도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곧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고종 교육원은 2급부터 1급, 전문가 과정에 이르는 불교명상 지도자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 각 과정은 6개월 1학기제로 16주 강의와 워크샵으로 진행한다.

교수진은 김재권 교수(능인대학원대)를 중심으로 정준영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 김열권 법사, 김정호 교수(덕성여대) 등이 맡는다. 

교육비는 과정별 100만원이나, 교육원은 출석별 장학혜택 등으로 50% 환급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헌종법개정위원회 구성 ▷승려의무금 조정 ▷사면복권(심사)위원회 구성 ▷전종 관련 문제 ▷연등축제 동참의 건 ▷한국불교신문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종헌종법개정 작업은 종도의견 수렴 후 변호사 등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조문 작업, 다시 종도 공청회를 거치는 방법이 바람직한 것으로 정리했다.

또, 종헌종법을 종단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되, 종도만 열람하고 외부인은 볼 수 없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조계종은 종단 홈페이지 가입자는 누구나 종헌종법을 열람할 수 있다.   

승려의무금은 승급별 15만~30만원을 20만원씩 일괄 인상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승려의무금은 종단이 대내외 활동을 하는데 있어 종도로서의 최소의 의무" "현재 승려의무금은 개인친목회 회비만도 못하니 올리는게 타당하다" 등 의견이 있었다.

사면복권위원회는 앞서 1차 회의를 통해 사면복권 절차와 일정을 정했다. 사면복권위원장 능해 스님(행정부원장)은 "사면복권 규정에 따라 공고를 내고, 5월 한달간 각 지방교구종무원에서 신청을 받은 것을 취합해 위원회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면복권위원회가 사면복권 대상자를 선정하면 총무원장이 종정에게 품청해 사면복권을 하게 된다.

태고종은 다음달 11일 연등축제에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키로 했다. 또, 종도들에게 연등축제를 위한 봉축성금 모연을 권고키로 했다.

기관지 <한국불교신문> 관련, 사장 청호 스님은 "총무원 위주였던 것을 지방종무원과 개사찰 소식을 늘리겠다.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의견을 달라. 봉축광고 등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종단 재정 상황으로) <한국불교신문>에 독자 경영을 부탁했다. 2년만 지나면 종단 수익사업 등으로 재정이 안정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태고종 브랜드가 종도 개개인의 명성"이라며 연등회를 비롯한 종단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30여 명 가운데 1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 준비와 보름법회로 각 사찰과 종무원이 바쁜 이유에서다.

종회의장 시각 스님은 "삼원장(총무원장 종회의장 호법원장)을 소집한 회의에 참석자가 너무 적다"며 "집행부가 총무원장스님을 잘 보좌해야 한다. 오늘 회의 내용을 전국교구종무원에 전달해 잘 숙지하고 이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질타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총무원 업무 뿐만 아니라 대내외 일정이 너무 많다. 봉축준비 등으로 모두가 바쁘지만 오는 30일 중앙종회를 앞두고 있어 부득이하게 오늘 회의를 소집했다"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위숫디막가 2024-04-27 12:54:39
김열권 법사님과 정준영 교수님이 참석하시면 신뢰할 수 있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2024-04-23 22:35:05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잇는 진짜불교 태고종에서 진짜 명상지도자를 양성한다니 기대가 매우 큽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