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지·조민경 초대전 ‘동사서독東邪西毒’
신예지·조민경 초대전 ‘동사서독東邪西毒’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4.2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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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월 5일 불일미술관서… 법련사 후원
조민경 작품 이미지(서원)



전통 불화가 신예지와 서양화가 조민경 씨의 초대전 <東邪西毒>(이하<동사서독>)이 22일부터 5월 5일까지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의 주최·후원으로 마련됐다. 동양의 전통 불화기법과 서양의 현대 판화기법이라는 다른 방식과 재료로 불교라는 공통된 주제를 풀어낸 2인전이다.

두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불교미술과 서양화를 전공했고, 장르는 서로 다르지만,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미술의 예술적 가치에 매료되어 불모의 길을 걷고 있다.



상수제자 1(신예지, 면바탕에 천연안료, 103x77cm)
조민경 작품 이미지(서원)

전통 불화가 신예지와 서양화가 조민경 씨의 초대전 <東邪西毒>(이하<동사서독>)이 22일부터 5월 5일까지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의 주최·후원으로 마련됐다. 동양의 전통 불화기법과 서양의 현대 판화기법이라는 다른 방식과 재료로 불교라는 공통된 주제를 풀어낸 2인전이다.

두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불교미술과 서양화를 전공했고, 장르는 서로 다르지만,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미술의 예술적 가치에 매료되어 불모의 길을 걷고 있다.

상수제자 1(신예지, 면바탕에 천연안료, 103x77cm)
상수제자 1(신예지, 면바탕에 천연안료, 103x77cm)

이번 전시 제목 <동사서독>은 90년대 홍콩 무협 영화 제목을 차용한 것으로, 동양의 전통 불화기법을 따르는 신예지 작가와 서양의 현대 판화기법을 사용하는 조민경 작가의 작업에 대한 열의와 포부를 담았다.

신예지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다수의 문화재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불화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신심을 바탕으로 활발히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불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종교적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본인의 작품에 담아내고자 심도 있는 탐구를 선행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전통 도상을 기본으로 삼고 있지만 채색에 변주를 주고 섬세한 문양을 가미하여 새로운 미적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조민경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전공에 재학 중이고, 부처님께 귀의해 서양의 판화 기법을 통해 불교 도상에 상징을 더하는 현대적인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불교 도상에 불교를 상징하는 삼보륜을 더하고, 작품에 단차를 주어 조형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재료 연구와 조형 실험을 통해 불화의 현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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