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문제와 일본불교의 평화운동’
‘야스쿠니 문제와 일본불교의 평화운동’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4.22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9회 열린논단, 25일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4월 열린논단이 2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야스쿠니 문제와 일본불교의 평화운동’을 주제로 열린다. 발제는 기타지마 기신(北島義信, 일본 정토종 소센지正泉寺 주지스님) 아시아종교평화학회 회장이 맡았다.

올해 초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은 작년 5월 일본의 해상자위대간부후보 졸업생들이 집단으로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 8일에는 일본 육상 자위대 제32보통과 연대 공식 계정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이오지마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아사히 신문의 보도가 있었다.

불교평론은 “‘대동아전쟁’은 일제의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용어로서 일본 정부도 '금기어'로 인식해 쓰지 않는데 자위대가 사용한 것”이라며 “일본사회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주변국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한 혐오 때문”이라고 보았다.

또 “야스쿠니 신사참배란 천황제 국가체제 아래서 침략전쟁에 동원된 일본군의 희생을 옳고 숭고한 것으로 찬양하는 행위”라며 “이에 대해 한국 등 이웃나라에서는 그로 인해 고통받은 이웃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덕적 책임도 지지않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지만 우경화된 일본정부와 자위대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어떻게 해야 일본 사회의 그릇된 행보를 저지할 수 있을까. 일본불교계는 이에 대한 어떤 생각과 활동을 하고 있을까. 열각월 열린논단 주제가 선정된 이유다.

발제자인 기타지마 기신 스님은 “과거 일본불교계가 교리를 왜곡해 침략전쟁을 부추긴 점을 비판하고 아시아평화를 위해 종교인들의 연대활동”을 소개한다. 통역은 ‘평화를 위한 종교가 아니라 평화가 종교여야 한다’는 주장을 해온 아시아종교평화학회 한국측 대표인 이찬수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18-04-05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