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음악원, “삼국시대 불교문화와 음악” 학술세미나
불교음악원, “삼국시대 불교문화와 음악” 학술세미나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4.0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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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한국불교음악학회 공동 주체
13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1층 덕암세미나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산하 한국불교음악학회는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와 ‘삼국시대 불교문화와 음악’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2천여년의 세월동안 한민족의 문화 토양이자 풍토를 형성해온 불교문화는 한국 전통음악의 뿌리”라며 “조선조 500년의 억불과 일제의 사찰령에다 개화기에 들어온 기독교에 떠밀려 불교문화에 대한 온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 그간 문화재 관련 범패에 대한 연구와 일부 창작곡에 대한 연구에 치중되어 불교음악의 역사와 문화 속에 내재되어 있는 불교음악 전반에 대한 조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학회는 한국 전통음악의 뿌리이자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불교문화와 음악에 대한 연구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연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된 시기인 삼국시대의 불교문화와 음악에 대해서 사료와 문헌에 실려있는 내용을 토대로 파악한다. 더불어 현재 행해지고 있는 한국 불교음악을 역사적 맥락에 입각하여 짚어 볼 계획이다.

주최 측은 “세미나에서 선정한 주제를 통해 파악된 내용들은 앞으로 한국 불교음악 연구에 중요한 디딤돌이자 미래 연구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 1부개회식으로 시작한다. 최연주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장이 개회사를, 박범훈 한국불교음악학회장이 환영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권기현 전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장과 법안 스님(조계종 어산작법학교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2부 본 행사는 이종성 충남대 철학과 교수가 ‘고구려 도교의 종교성과 정치성’을, 이용식 전남대 한국음악화 교수가 ‘안악 제3호분 벽화의 현악기와 불교문화’를 발표한다.

3부에서는 정동락(대가야박물관) 씨가 ‘통일신라 음악공연의 일양성(一樣性)’을, 김성혜 경북도문화재위원이 ‘신라불교 문화유산의 주악성 해석에 대한 견해’를 발표한다.

4부에서는 김형태 통도사 성보박물관 연구원이 ‘위덕왕대 사찰조영을 통해 본 불교의례’를, 조석연(대전대) 씨가 ‘백제금동대향로 주악상을 통해 보는 백제의 불교음악’을 각각 발표한다.

5부는 총평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범훈 원장이 총평을 토론은 발표자 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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