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백찬홍)은 ‘선거 시기 정치와 종교의 유착 문제와 극복 방안’을 주제로 2월 3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우리함께빌딩 2층 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교유착의 원인과 문제점을 극복하고 종교의 올바른 정치참여 방안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교유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정교유착 방지를 위한 시민사회 및 종교인의 역할 △정교유착 방지를 위한 법적, 제도적 시스템 마련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해 본다.
김유철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집행위원장과 남오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진우 스님(전 동국대학교 교법사)이 발제하고, 김민아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이미영 사단법인 우리신학연구소 소장, 조재현 전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총장이 논찬한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각 종교계 인사를 초청해 과거 정교유착 사례와 종교권력의 부적절한 정치개입에 대한 발제, 정교유착의 심각성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종교 편향적이고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한 정치인 명단을 작성하고 공천 반대 운동 등 퇴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227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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