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자비' 낯선 한동훈, "불교와 동행" 공언한 윤석열
부처님 '자비' 낯선 한동훈, "불교와 동행" 공언한 윤석열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4.01.09 15:5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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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처음 불교계 큰 행사를 찾았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하며 연호해 한 위원장의 노년층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중 속에서 한 위원장은 특유의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행사 후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신도들에게 둘러쌓였고 "한동훈" "한동훈" 연호는 계속됐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9일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상월원각 스님(1911~1974)은 구인사를 창건하고 천태종을 중창한 선지식이다.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중앙종회의장 세운 스님 등 천태종 사부대중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 총무원부원장 능해 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정·관계 인사 등 2만여 대중이 참석했다.



천태종 종회의장 세운 스님이 상월원각 스님의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종정 도용 스님의 헌향·헌다·헌화로 시작한 행사는 세운 스님의 상월원각 조사 법어 봉독 후 내외빈 등이 헌향·헌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 위원장은 이날 법당에 들어설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 연호하며 함성을 질렀고, 한 위원장은 신도들 손을 맞잡으며 감사 표시를 했다. 

한 위원장은 황상무 수석과 함께 반가부좌와 삼배를 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보였다. 그는 목탁 소리에 맞춰 합장 인사하는 것을 숙지하지 못한듯 보였지만 주변을 살펴 금새 따라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축사를 하면서 "구인사에 오기 전 상월원각 스님의 책을 몇권 사서 읽었다"고 말해 다시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위원장은 "(상월원각 스님을 내가) 자세히 몰랐던 것이 부끄러울 만큼 이 나라와 이 나라의 정신세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고 했다. 이어서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대조사님의 배려와 존중의 뜻이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스카우트대회(새만금 잼버리) 당시 일본 참가자를 구인사가 수용해 큰 감명을 줬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발휘되는 동료의식"이었다고 구인사의 보살행, 자비행을 추켜세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서 " 상월원각 조사의 가르침은 제게도 늘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저와 정부는 불교와 동행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 따뜻하게 보듬고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상월 스님이 구인사를 창건하고 대중을 위해 '주경야선'하며 열악했던 수행환경을 하나둘 개선했던 노력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상월 조사는 '종교지도자는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해야한다. 정치인은 자비와 지혜, 평등과 자유의 불교 정신으로 정치를 해야한다. 정치와 종교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함께 원활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 구인사를 방문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축사에서 어릴 적 태백 청원사에 있을 때 상월 스님을 만났던 이야기를 했다. 스님은 "'개인과 사회가 둘이 아니고, 국민과 국가가 둘이 아니다'라는 상월조사의 가르침은 미래 불교를 내다본 혜안이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처음 불교계 큰 행사를 찾았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하며 연호해 한 위원장의 노년층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중 속에서 한 위원장은 특유의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행사 후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신도들에게 둘러쌓였고 "한동훈" "한동훈" 연호는 계속됐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9일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상월원각 스님(1911~1974)은 구인사를 창건하고 천태종을 중창한 선지식이다.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중앙종회의장 세운 스님 등 천태종 사부대중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 총무원부원장 능해 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정·관계 인사 등 2만여 대중이 참석했다.



천태종 종회의장 세운 스님이 상월원각 스님의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종정 도용 스님의 헌향·헌다·헌화로 시작한 행사는 세운 스님의 상월원각 조사 법어 봉독 후 내외빈 등이 헌향·헌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 위원장은 이날 법당에 들어설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 연호하며 함성을 질렀고, 한 위원장은 신도들 손을 맞잡으며 감사 표시를 했다. 

한 위원장은 황상무 수석과 함께 반가부좌와 삼배를 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보였다. 그는 목탁 소리에 맞춰 합장 인사하는 것을 숙지하지 못한듯 보였지만 주변을 살펴 금새 따라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축사를 하면서 "구인사에 오기 전 상월원각 스님의 책을 몇권 사서 읽었다"고 말해 다시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위원장은 "(상월원각 스님을 내가) 자세히 몰랐던 것이 부끄러울 만큼 이 나라와 이 나라의 정신세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고 했다. 이어서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대조사님의 배려와 존중의 뜻이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스카우트대회(새만금 잼버리) 당시 일본 참가자를 구인사가 수용해 큰 감명을 줬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발휘되는 동료의식"이었다고 구인사의 보살행, 자비행을 추켜세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서 " 상월원각 조사의 가르침은 제게도 늘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저와 정부는 불교와 동행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 따뜻하게 보듬고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상월 스님이 구인사를 창건하고 대중을 위해 '주경야선'하며 열악했던 수행환경을 하나둘 개선했던 노력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상월 조사는 '종교지도자는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해야한다. 정치인은 자비와 지혜, 평등과 자유의 불교 정신으로 정치를 해야한다. 정치와 종교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함께 원활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 구인사를 방문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축사에서 어릴 적 태백 청원사에 있을 때 상월 스님을 만났던 이야기를 했다. 스님은 "'개인과 사회가 둘이 아니고, 국민과 국가가 둘이 아니다'라는 상월조사의 가르침은 미래 불교를 내다본 혜안이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처음 불교계 큰 행사를 찾았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하며 연호해 한 위원장의 노년층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중 속에서 한 위원장은 특유의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행사 후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신도들에게 둘러쌓였고 "한동훈" "한동훈" 연호는 계속됐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9일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상월원각 스님(1911~1974)은 구인사를 창건하고 천태종을 중창한 선지식이다.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중앙종회의장 세운 스님 등 천태종 사부대중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 총무원부원장 능해 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정·관계 인사 등 2만여 대중이 참석했다.

천태종 종회의장 세운 스님이 상월원각 스님의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천태종 종회의장 세운 스님이 상월원각 스님의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종정 도용 스님의 헌향·헌다·헌화로 시작한 행사는 세운 스님의 상월원각 조사 법어 봉독 후 내외빈 등이 헌향·헌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 위원장은 이날 법당에 들어설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 연호하며 함성을 질렀고, 한 위원장은 신도들 손을 맞잡으며 감사 표시를 했다. 

한 위원장은 황상무 수석과 함께 반가부좌와 삼배를 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보였다. 그는 목탁 소리에 맞춰 합장 인사하는 것을 숙지하지 못한듯 보였지만 주변을 살펴 금새 따라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축사를 하면서 "구인사에 오기 전 상월원각 스님의 책을 몇권 사서 읽었다"고 말해 다시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위원장은 "(상월원각 스님을 내가) 자세히 몰랐던 것이 부끄러울 만큼 이 나라와 이 나라의 정신세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고 했다. 이어서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대조사님의 배려와 존중의 뜻이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스카우트대회(새만금 잼버리) 당시 일본 참가자를 구인사가 수용해 큰 감명을 줬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발휘되는 동료의식"이었다고 구인사의 보살행, 자비행을 추켜세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서 " 상월원각 조사의 가르침은 제게도 늘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저와 정부는 불교와 동행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 따뜻하게 보듬고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상월 스님이 구인사를 창건하고 대중을 위해 '주경야선'하며 열악했던 수행환경을 하나둘 개선했던 노력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상월 조사는 '종교지도자는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해야한다. 정치인은 자비와 지혜, 평등과 자유의 불교 정신으로 정치를 해야한다. 정치와 종교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함께 원활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 구인사를 방문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축사에서 어릴 적 태백 청원사에 있을 때 상월 스님을 만났던 이야기를 했다. 스님은 "'개인과 사회가 둘이 아니고, 국민과 국가가 둘이 아니다'라는 상월조사의 가르침은 미래 불교를 내다본 혜안이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처음 불교계 큰 행사를 찾았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하며 연호해 한 위원장의 노년층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중 속에서 한 위원장은 특유의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행사 후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신도들에게 둘러쌓였고 "한동훈" "한동훈" 연호는 계속됐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9일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상월원각 스님(1911~1974)은 구인사를 창건하고 천태종을 중창한 선지식이다.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중앙종회의장 세운 스님 등 천태종 사부대중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 총무원부원장 능해 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정·관계 인사 등 2만여 대중이 참석했다.



천태종 종회의장 세운 스님이 상월원각 스님의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종정 도용 스님의 헌향·헌다·헌화로 시작한 행사는 세운 스님의 상월원각 조사 법어 봉독 후 내외빈 등이 헌향·헌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 위원장은 이날 법당에 들어설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 연호하며 함성을 질렀고, 한 위원장은 신도들 손을 맞잡으며 감사 표시를 했다. 

한 위원장은 황상무 수석과 함께 반가부좌와 삼배를 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보였다. 그는 목탁 소리에 맞춰 합장 인사하는 것을 숙지하지 못한듯 보였지만 주변을 살펴 금새 따라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축사를 하면서 "구인사에 오기 전 상월원각 스님의 책을 몇권 사서 읽었다"고 말해 다시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위원장은 "(상월원각 스님을 내가) 자세히 몰랐던 것이 부끄러울 만큼 이 나라와 이 나라의 정신세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고 했다. 이어서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대조사님의 배려와 존중의 뜻이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스카우트대회(새만금 잼버리) 당시 일본 참가자를 구인사가 수용해 큰 감명을 줬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발휘되는 동료의식"이었다고 구인사의 보살행, 자비행을 추켜세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서 " 상월원각 조사의 가르침은 제게도 늘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저와 정부는 불교와 동행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 따뜻하게 보듬고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상월 스님이 구인사를 창건하고 대중을 위해 '주경야선'하며 열악했던 수행환경을 하나둘 개선했던 노력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상월 조사는 '종교지도자는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해야한다. 정치인은 자비와 지혜, 평등과 자유의 불교 정신으로 정치를 해야한다. 정치와 종교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함께 원활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 구인사를 방문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축사에서 어릴 적 태백 청원사에 있을 때 상월 스님을 만났던 이야기를 했다. 스님은 "'개인과 사회가 둘이 아니고, 국민과 국가가 둘이 아니다'라는 상월조사의 가르침은 미래 불교를 내다본 혜안이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처음 불교계 큰 행사를 찾았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하며 연호해 한 위원장의 노년층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중 속에서 한 위원장은 특유의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행사 후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신도들에게 둘러쌓였고 "한동훈" "한동훈" 연호는 계속됐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9일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상월원각 스님(1911~1974)은 구인사를 창건하고 천태종을 중창한 선지식이다.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중앙종회의장 세운 스님 등 천태종 사부대중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 총무원부원장 능해 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정·관계 인사 등 2만여 대중이 참석했다.



천태종 종회의장 세운 스님이 상월원각 스님의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종정 도용 스님의 헌향·헌다·헌화로 시작한 행사는 세운 스님의 상월원각 조사 법어 봉독 후 내외빈 등이 헌향·헌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 위원장은 이날 법당에 들어설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신도들은 "한동훈" "한동훈" 연호하며 함성을 질렀고, 한 위원장은 신도들 손을 맞잡으며 감사 표시를 했다. 

한 위원장은 황상무 수석과 함께 반가부좌와 삼배를 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보였다. 그는 목탁 소리에 맞춰 합장 인사하는 것을 숙지하지 못한듯 보였지만 주변을 살펴 금새 따라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축사를 하면서 "구인사에 오기 전 상월원각 스님의 책을 몇권 사서 읽었다"고 말해 다시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위원장은 "(상월원각 스님을 내가) 자세히 몰랐던 것이 부끄러울 만큼 이 나라와 이 나라의 정신세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고 했다. 이어서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대조사님의 배려와 존중의 뜻이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스카우트대회(새만금 잼버리) 당시 일본 참가자를 구인사가 수용해 큰 감명을 줬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발휘되는 동료의식"이었다고 구인사의 보살행, 자비행을 추켜세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서 " 상월원각 조사의 가르침은 제게도 늘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저와 정부는 불교와 동행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 따뜻하게 보듬고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상월 스님이 구인사를 창건하고 대중을 위해 '주경야선'하며 열악했던 수행환경을 하나둘 개선했던 노력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상월 조사는 '종교지도자는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해야한다. 정치인은 자비와 지혜, 평등과 자유의 불교 정신으로 정치를 해야한다. 정치와 종교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함께 원활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 구인사를 방문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축사에서 어릴 적 태백 청원사에 있을 때 상월 스님을 만났던 이야기를 했다. 스님은 "'개인과 사회가 둘이 아니고, 국민과 국가가 둘이 아니다'라는 상월조사의 가르침은 미래 불교를 내다본 혜안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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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2024-01-16 22:26:43
불교행사에 윤똥 부르지 마라
격 떨어진다

maha 2024-01-10 10:38:55
한국의 불교는
한가발과 윤뚱과 손절해야
한국 불교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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