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본사주지 해외도박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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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12.31 11:53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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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 차례 도박 혐의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한 조계종 현 교구본사주지 스님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2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 주지 스님을 해외에서 도박한 혐의(도박·도박 방조)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법주사 주지 스님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슬롯 도박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한때 주지에 대해 국제사법공조가 이뤄질 때까지 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을 내렸으나, 최근 들어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서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다른 승려들이 2018년 사찰에서 도박한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방조 혐의와 관련해 총 11건을 수사해 왔지만 10건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검찰은 사찰에서 10여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법주사 승려 7명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이중 1명은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 확정판결을 받았으나, 나머지 6명은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 사건은 2020년 한 신도가 청주지검에 고발장을 내면서 불거졌다.

법주사와 다른 지역 사찰 소속인 이 승려들은 법주사와 인근 호텔에서 한 번에 3~4명씩 나눠 도박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8년 3월 초 법주사 다각실에서 20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12시간에 걸쳐 ‘세븐(포커)카드’를 했다. 또 같은 달 23일에도 보은군 속리산면의 한 호텔에서 이틀간 돈을 걸고 세븐카드를 했다. 이때 오고 간 판돈도 2000만원에 달했다. 같은 해 10월 18~20일에도 1500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였다.



28일 법주사 도박 사건을 고발한 법주사 신도 등 고발인 측은 지난 28일 변호사를 통해 법주사 도박 사건을 수사한 청주지검 담당 검사 A 씨를 직무유기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고발장 접수 장면.



앞서 28일 법주사 도박 사건을 고발한 법주사 신도 등 고발인 측은 지난 28일 변호사를 통해 법주사 도박 사건을 수사한 청주지검 담당 검사 A 씨를 직무유기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인 측은 “법주사 도박 승려 7명은 약식기소를 하고, ‘해외원정 도박 의혹’이 있는 법주사 주지 B 씨에게는 시한부 기소중지를 내렸다”며 “검찰이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기소하지 않는 것은 ‘거대한 사찰 주지의 압력과 로비로 인해 사건을 지연, 은폐’한다는 의혹과 오해를 받을 소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주사 주지 B 씨는 해외원정 상습도박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검찰은 시한부 기소중지를 했다”며 “명명백백 밝혀져야 할 중대한 범죄를 검찰은 지지부진하고 있다. 왜 검찰은 아직까지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한 조계종 현 교구본사주지 스님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2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 주지 스님을 해외에서 도박한 혐의(도박·도박 방조)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법주사 주지 스님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슬롯 도박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한때 주지에 대해 국제사법공조가 이뤄질 때까지 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을 내렸으나, 최근 들어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서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다른 승려들이 2018년 사찰에서 도박한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방조 혐의와 관련해 총 11건을 수사해 왔지만 10건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검찰은 사찰에서 10여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법주사 승려 7명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이중 1명은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 확정판결을 받았으나, 나머지 6명은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 사건은 2020년 한 신도가 청주지검에 고발장을 내면서 불거졌다.

법주사와 다른 지역 사찰 소속인 이 승려들은 법주사와 인근 호텔에서 한 번에 3~4명씩 나눠 도박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8년 3월 초 법주사 다각실에서 20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12시간에 걸쳐 ‘세븐(포커)카드’를 했다. 또 같은 달 23일에도 보은군 속리산면의 한 호텔에서 이틀간 돈을 걸고 세븐카드를 했다. 이때 오고 간 판돈도 2000만원에 달했다. 같은 해 10월 18~20일에도 1500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였다.

28일 법주사 도박 사건을 고발한 법주사 신도 등 고발인 측은 지난 28일 변호사를 통해 법주사 도박 사건을 수사한 청주지검 담당 검사 A 씨를 직무유기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고발장 접수 장면.
28일 법주사 도박 사건을 고발한 법주사 신도 등 고발인 측은 지난 28일 변호사를 통해 법주사 도박 사건을 수사한 청주지검 담당 검사 A 씨를 직무유기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고발장 접수 장면.

앞서 28일 법주사 도박 사건을 고발한 법주사 신도 등 고발인 측은 지난 28일 변호사를 통해 법주사 도박 사건을 수사한 청주지검 담당 검사 A 씨를 직무유기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인 측은 “법주사 도박 승려 7명은 약식기소를 하고, ‘해외원정 도박 의혹’이 있는 법주사 주지 B 씨에게는 시한부 기소중지를 내렸다”며 “검찰이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기소하지 않는 것은 ‘거대한 사찰 주지의 압력과 로비로 인해 사건을 지연, 은폐’한다는 의혹과 오해를 받을 소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주사 주지 B 씨는 해외원정 상습도박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검찰은 시한부 기소중지를 했다”며 “명명백백 밝혀져야 할 중대한 범죄를 검찰은 지지부진하고 있다. 왜 검찰은 아직까지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한 조계종 현 교구본사주지 스님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2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 주지 스님을 해외에서 도박한 혐의(도박·도박 방조)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법주사 주지 스님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슬롯 도박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한때 주지에 대해 국제사법공조가 이뤄질 때까지 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을 내렸으나, 최근 들어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서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다른 승려들이 2018년 사찰에서 도박한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방조 혐의와 관련해 총 11건을 수사해 왔지만 10건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검찰은 사찰에서 10여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법주사 승려 7명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이중 1명은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 확정판결을 받았으나, 나머지 6명은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 사건은 2020년 한 신도가 청주지검에 고발장을 내면서 불거졌다.

법주사와 다른 지역 사찰 소속인 이 승려들은 법주사와 인근 호텔에서 한 번에 3~4명씩 나눠 도박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8년 3월 초 법주사 다각실에서 20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12시간에 걸쳐 ‘세븐(포커)카드’를 했다. 또 같은 달 23일에도 보은군 속리산면의 한 호텔에서 이틀간 돈을 걸고 세븐카드를 했다. 이때 오고 간 판돈도 2000만원에 달했다. 같은 해 10월 18~20일에도 1500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였다.



28일 법주사 도박 사건을 고발한 법주사 신도 등 고발인 측은 지난 28일 변호사를 통해 법주사 도박 사건을 수사한 청주지검 담당 검사 A 씨를 직무유기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고발장 접수 장면.



앞서 28일 법주사 도박 사건을 고발한 법주사 신도 등 고발인 측은 지난 28일 변호사를 통해 법주사 도박 사건을 수사한 청주지검 담당 검사 A 씨를 직무유기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인 측은 “법주사 도박 승려 7명은 약식기소를 하고, ‘해외원정 도박 의혹’이 있는 법주사 주지 B 씨에게는 시한부 기소중지를 내렸다”며 “검찰이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기소하지 않는 것은 ‘거대한 사찰 주지의 압력과 로비로 인해 사건을 지연, 은폐’한다는 의혹과 오해를 받을 소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주사 주지 B 씨는 해외원정 상습도박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검찰은 시한부 기소중지를 했다”며 “명명백백 밝혀져야 할 중대한 범죄를 검찰은 지지부진하고 있다. 왜 검찰은 아직까지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고발인 측은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직무를 거부하거나 그 직무를 유기한 때’라고 판단돼 담당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정식으로 고발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주지검에 법주사 주지에 대한 기소 촉구 청원서를 제출했고, 청주지방법원 사건 담당 재판장에게는 약식기소 벌금형에 대해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승려들에게 엄중하고 무거운 처벌을 내려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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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모사꾼 2024-02-25 13:32:34
속리산 법주사 흔드는 모사꾼!
오늘은 어디에서 모이냐?
골프장?

땡중 2024-02-23 21:54:38
수십년간 살아온 법납의 활용도는 고작 본사주지하려고 그 세월을 지냈나?
선거운동 한다고 돌아다니는 꼴이 말도아니다.
초등학생 반장선거도 이렇게 치사하게 하지 않지!
이 과보를 어찌할까? 죽은자리에서 저승사자 보고
그 동안 나쁜짓했던 것이 후회후회 할텐데..
불자님들 주머니 털어서 얼마나 더 잘살아볼려고
나이들어 꾀만늘고 타후보 뒷담화나 하고
얼마 남지않은 세월 수행이나하지
죄만 쌓이네..
여보시게나 구업짓지 마시오들..

정도것 2024-01-08 00:11:46
가자 가자 3선을 위해
주지직을 갖고 있어야 면책권을 받을수 있다고 3번째 준비 하는 중이고 3고해야 맛있지 어리석은 속리산 중들에게 거짓으로 뻥 치고 있고
철없는 덕이는 바지 사장이라도 할려고
똥줄 태우는 중이라는데

2024-01-06 06:46:38
참된 재가불자라면 더이상 속지말고
사찰에 돈 한푼 도 보시하지 않는 무보시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
어려운 경제에 한푼 한푼 벌어서, 저런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이 노름하도록 나두어야 하나?
특히 저세대 중들은 과거에 의지가 있어서 출가한 종자들이 아니며
무능력한 깡패출신, 거지 출신, (사찰앞에 버려진 경우) 들이 대부분이며
세월만 무식하게 먹어서 큰 사람인냥 행세하고 다닌다.
특징은 신도들을 돈으로 보고 , 돈 적게 내는 사람은 개무시하고
돈 많이 내는 사람을 우세하여 차등차별대우 하는 특징이 있다.

더이상 절에 돈내지 말자. 단 한푼도.

거북 바위 2024-01-05 21:57:26
직무정지 가처분을 왜 안하는 이유는?
종도를 우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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