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25일 용인우체국 집배원 20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꾸러미는 용인우체국의 후원금 1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식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꾸러미는 사골곰탕, 녹두닭죽, 고등어조림, 깻잎무침, 도시락 김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 9종으로 구성했다.
집배원들은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과 안부 인사 등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용인우체국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큰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과 봉사활동을 참여한 용인우체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집배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으로 전해졌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우체국은 2021년부터 처인노인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의 후원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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