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030 세계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법회를 전국의 사찰에서 봉행한다. 이를 위해 전국 사찰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법회 봉행과 홍보 현수막 게시, 연등 달기 등을 지침으로 안내했다.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법회는 개별 사찰에서 사찰의 일정과 프로그램에 맞게 봉행될 예정이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세계엑스포 행사는 개최국의 역량을 과시함은 물론 개최국의 발전성과를 알릴 수 있는 장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와 부산시를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는 2030 세계엑스포가 불도(佛都)의 도시 부산으로 결정된다면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도시 부산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전통불교문화를 세계인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다.
이에, 조계종 전국사찰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의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회원국 투표를 앞두고 천만 불자의 염원을 담아 2030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법회를 봉행하고, 관련 홍보 현수막 게시 및 연등 달기 등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계종은 “각 사찰에서 봉행되는 기원 법회에 적극 참여하여 긍정적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간절한 염원에 사부대중 모두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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