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회의원 보궐선거 두고 해인사에 무슨 일이
종회의원 보궐선거 두고 해인사에 무슨 일이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10.10 23:30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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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문도회 “일광 스님 후보 등록 돌출행동”
일광 스님 “자격되는데…단 한표 나오더라도 완주”
해인사의 연화문.
해인사의 연화문.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에 해인사가 다시 뜨겁다.

지난 6일 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해인사 교구에 향록 스님과 일광 스님이 입후보했다.

당초 향록 스님으로 후보 단일화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일광 스님의 입후보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더욱이 전 주지 현응 스님이 상습적으로 가발 쓴 비구니와 속복차림으로 해인사 근처 모텔을 드나들다 산문출송에 이어 주지 직무가 정지되고, 회계감사 등을 통해 제적의 징계에 회부된 사건이 여전히 진행형인 가운데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가 타 교구와 달리 경선으로 치러지게 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9일 해인사 백련문도회가 입장문을 내 더욱 관심이다. 일광 스님이 백련문도회 일원이기 때문이다.

백련문도회는 9일 “일광스님의 제18대 해인사 교구 종회의원 후보등록과 관련한 백련문도회 입장문”을 냈다.

해인사 백련문도회(문도대표 원택 스님)는 “일광 스님(은사 원운 스님)의 지난 10월 6일 제18대 종회의원 해인사 보궐선거 종회의원 출마 후보등록이 백련문도회 의사와 전혀 관계없음을 밝힌다.”며 선을 긋는 모양새를 공개적으로 나타냈다.

또 백련문도회는 “문도회는 일광 스님이 종회의원 후보등록과 관련하여 문도와 일말의 상의도 거치지 않고 돌출적으로 행동한 것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하며 총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일광스님의 조속한 후보사퇴와 총림대중에 대한 참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광 스님 후보등록이 문도회와 무관한 돌출행동으로 사퇴하라고 압박한 것이다. 나아가 총림대중에 참회를 촉구했다. 분란의 화살이 백련문도회로 향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광 스님은 10일 문자메시지로 <불교닷컴>에 광고를 요청해 “후보 등록한 소승을 해인사 이익과 정서를 침해했다고 제제를 가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소승은 선거에 단 한표가 나오더라도 완주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련문도로 출가하였지만 정진하는 것이 은혜 갚는 것이라 생각하고 문도모임에 25년간 동참하지 못해 문도상의의 절차를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를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해인사 종무행정 쪽에서 개인이 종회의원 선거에 나오는 것을 '청규위반'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한 규정이 있었으면 보궐선거 공지 때 미리 누구나 알게 공지해야 했다고 본다.”고 했다.

일광 스님의 광고문은 우선 자신이 속한 백련문도회와 자신의 출마가 무관한 것으로 밝히면서 ‘무지’에 부끄럽다고 말한다. 반면 해인사 교구선거관리위원회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에 “청규위반이라는 공지가 없는 상태에서 자격이 있어 후보등록한 자신을 제재하려는 데 이해할 수 없고, 완주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백련문도회로 향하는 비난을 자신에게 돌리려는 것처럼 보인다. 

백련문도회와 일광 스님의 광고문안의 핵심은 후보 등록이 ‘백련문도회’와 ‘일광 스님’ 사이에서 사전 모의된 것이 아니다는 주장을 담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문도의 일원이 중앙종회의원 후보에 출마하는 데 모를 수가 있느냐면서 문도회와 사전 모의를 의심하는 눈길도 있다. 

해인사 한 관계자는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는 다른 교구들처럼 경선 없이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치러 그간 세간의 부정적 이목이 쏠린 해인사의 분위기를 일신하려는 뜻이 대중 사이에 퍼져 있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해인사는 임회 규칙와 문도협의회의 합의된 사항으로 중앙종회의원 후보자를 내부에서 갈무리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번 보궐선거도 방장 스님 등 문도협의회의 핵심관계자들이 문도의 뜻과 대중의 뜻을 반영해 향록 스님으로 후보자를 단일화하는 데 합의했지만, 후보등록 마감을 앞두고 백련문도인 일광 스님이 후보등록을 하면서 배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스님들이 많다.”고 했다.

또 다른 중진 스님은 “몇몇 스님들이 백련문도회에 일광 스님의 후보 등록 배경을 따졌고, 이에 대한 화합적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백련문도 측은 일광 스님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서 산중화합에 앞장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방장 원각 스님외 3명의 스님이 문도협의회와 교구를 대표해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향록 스님을 단일화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록 스님은 총무원에서 교역직 종무원을 지낸 경험이 있고, 교구 내부에서도 각종 소임을 살아 후보자로 적임으로 꼽힌다. 여기에 향록 스님은 문도협의회 등을 통해 중앙종회의원 후보자를 정리할 때 산중 내부 화합을 위해 여러 번 중앙종회의원 선거 출마의 뜻을 접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번 보궐선거에는 그동안 양보해 온 향록 스님이 보궐선거 단일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게 중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보궐선거 출마에 뜻이 있었던 본오 스님이 직할교구 후보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향록 스님이 해인사 교구의 단일후보가 될 것이 확실했었다. 그런데 일광 스님의 후보등록으로 화합 방안이 흐트러진 셈이다.

해인사 핵심관계자는 “일광 스님은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입장을 바꿔 입후보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해인사의 여러 대중은 일광 스님이 보궐선거 출마에는 배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정 스님이 배후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했다.

이 스님은 또 “보궐선거 당일 최종적으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향후 해인사의 여러 관계자가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현응 스님과 둘러싼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여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한 특정 문도와 인물들이 꽤 난처해지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광 스님은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적이 없다. 몇 시간 있다가 온 게 아니고 전화를 받고 오겠다고만 한 것"이라고 <불교닷컴>에 알려왔다.  

조계종 중앙선관위는 12일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직선직 보궐선거는 27일 해당 교구에서 진행한다.

다음은 백련문도회 입장문 전문.

일광스님의 제18대 해인사 교구 종회의원 후보등록과 관련한 백련문도회 입장문

해인사 백련문도회(문도대표 원택스님)는 일광스님(은사 원운스님)의 지난 10월 6일 제18대 종회의원 해인사 보궐선거 종회의원 출마 후보등록이 백련문도회 의사와 전혀 관계없음을 밝힙니다. 문도회는 일광스님이 종회의원 후보등록과 관련하여 문도와 일말의 상의도 거치지 않고 돌출적으로 행동한 것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하며 총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일광스님의 조속한 후보사퇴와 총림대중에 대한 참회를 촉구합니다.

2023년 10월 9일
해인사 백련문도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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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2023-10-15 06:28:46
현응스님께 누룰 끼친 서현은 진심으로 업보를 직시하고 사실을 밝히길 바란다 수년전부터 마트에서 가발쓰고 물건사는 것을 보살들이 다보고 입소문으로 알고 있다 현응스님께 지나치게 접근하여 놓아주지 않았던것도 노보살님들이 다 알고 계신다
현응스님이 받아주지 않자 자존심 긁혔다고 끝까지 해를 입힌 비구니가 지금은 미국갔다 한다
우리는 전국 뜻다방 위패팔이 사깃군 선각과 내통하여 현응스님을 함정에 빠뜨린 것으로 생각한다
불쌍히 여겨 어여쁘게 거두어주신 스님께 원한을 품고 지옥갈 구덩이를 팠구나 할말이 있으면 들어주겠다

선정 2023-10-15 05:02:46
고불암 선각스님 전국 떳다방 위패팔이로 수백억 벌어 해인사 이미지 실추하고

간사한 계략과 언론 이용하여 현응스님 공격하다

나무석가모니불

수행 2023-10-14 22:39:43
떳다방 전국 사기꾼 선각스님 꼬붕 비대위 스님들이 해인사를 점령하고 돈과 권력 싸움 부끄러운 해인사 주지 싸움 고불암 사기행각으로 불자들 속이는 스님 행태 ~ 진심 자비로움을 수행하기를 ~

닷컴 2023-10-13 10:33:59
일광수좌 종회의원 못하게 하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399차 회의에서 보류시킨 소식은 닷컴에서 아예 기사로 다루지도 안았군 역시 닷컴~ 썩은내는 여전하내 그거 쓰면 향록이가 불리해지고 욕먹을테니 닷컴에만 쏙 빠졌내 딱 니들 수준이다 그나저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이 혜일이 도반이라매 참 열심이 도와주고 다들 끼리끼리한다 니그들도 향록이한테 약점잡혔나?

참괴승 2023-10-11 12:17:15
비대위놈들 선각이밑에서 꿀빨더니 은처있는놈은 총무원 갔고.. 소임보며 해인사 재정으로 룸살롱 다니던것은 말사주지로 가고..해인사를 어디까지 망가뜨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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