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일 오전 9시 10분 총무원 기획실장 우봉 스님에게임명장을 수여했다.
진우스님은 “우봉 스님은 그동안 종단의 주요 소임을 역임하였으며 누구보다 종단 대소사에 밝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단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당부했다.
우봉 스님은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총무원장 스님께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종단 중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실장 우봉 스님은 법장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했다.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호법국장, 사서실 사서국장, 기획실 감사국장, 영랑사, 문수사, 호압사 주지를 역임했다.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 제17·18대 중앙종회사무처장을 지냈다. 현재 화계사 주지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