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이한구)은 제7기 불교 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43곳을 선정해 1억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흥원이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 진흥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6월 공고를 시작해 7월 25일에 접수 마감했다. 진흥원은 불교 기관·단체들의 포교 의욕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단체 수를 확대 선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은 대내외적으로 포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각 분야의 기관·단체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드러내지 않고 작지만 큰 원력을 바탕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각 분야의 소모임이나 단체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불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통해 수많은 불교 단체들이 불교의 싹을 틔우는 풀뿌리불교의 토대를 마련토록 하여 이 시대를 밝히는 새로운 불교 중흥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격려하려 한다.”고 했다.
불교 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 사업은 매년 2회 실시하며, 선정된 1개 기관/단체의 당해년도 사업 추진에 대해 연 1회 지원한다.
다음 제8기는 내년 2024년 1월 공고한다. 지원 분야는 ① 불교 신행(수행) 실천, ② 불교 학술 세미나 및 학술지 발간, ③ 불교 문화 행사, ④ 불교 복지 활동, ⑤ 불교 포교 활동, ⑥ 불교 미디어 포교 활동이다. 곳곳에서 활동하는 불교 기관·단체로서 등록 및 미등록 단체 ·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도 포함한다.
진흥원은 불교 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을 통해 제1기~제7기(2020년~2023년)까지 359개 단체에 총 8억 1,397만원을 지원했다.
제7기 지원 선정단체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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