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228회 임시회서 만장일치…사무처장에 설도 스님
조계종 제10대 교육원장에 범해 스님(전 포교원장)이 선출됐다. 제9대 포교원장에는 선업 스님(전 포교부장)이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12일 개원한 제2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교육원장에 범해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포교원장 후보자 선업 스님 역시 중앙종회는 만장일치로 선출을 동의했다.
제10대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성원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했다. 해남사, 무룡사 주지, 총무원 문화부 문화국장을 거쳐 제14·15·16·17대 종회의원으로 제17대 중앙종회의장을 지내고 제8대 포교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약사사 주지이다.
제9대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진철 스님을 은사로 1989년 수계(사미계)했다. 황룡사, 통담선원 주지, 포교원 포교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정사 주지이자 동국대 불교대학원 강사이다.
앞서 중앙종회는 종회사무처장에 설도 스님을 선임했다.
종회 사무처장 설도 스님은 범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5년 수계했다. 총무원 호법부 호법과장,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도갑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