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유학생 50여 명 참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29~30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 단원 대상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모두 21개 나라 50여 유학생 단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법주사 팔상전, 쌍사자석등을 비롯한 문화재 탐방과 싱잉볼 명상, 108배와 연꽃등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을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의 1700년 역사이자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의 정수이다.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불교 문화에 대한 많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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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히 생각하건대 성상(聖上)께서 지극한 덕을 품으사 크게 천명(天命)을 받으시니 바다에 싸움배가 끊어지고 백성의 살아감이 편안한지라, 아무튼 이 좋은 때를 만나서 어찌 크게 기뻐함이 없으리오, 뒤에서 돕는 공이 있어 섭리(攝理)하는 덕을 은밀히 비추실 때에 이로 말미암아 아미타(阿彌陀) 삼존(三尊)으로 사람 키 만한 부처를 만들고 또 불당(佛堂)을 수리하여 이에 안치(安置)해서 마침내 보고 듣는 자로 하여금 제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하려 한 것이다,
또 이 절은 지경의 맑고 뛰어남이 모든 절에 첫 때이고 나라의 중심에 있어서 실로 삼한정기(三韓精氣)가 모인 곳이다, 종실원찰(宗室願刹)에 마땅하고 수륙도량(水陸道場)에 합당하므로 중수(重修)하여 성원(誠願)을 이루는 영원축원(永遠祝願)의 장소로 삼고자 한다, 바라건대 모든 어진 이는 각각 적은 성의라도 희사(喜捨)를 하여 좋은 일을 조양(照揚)하게 할 것이며 임금의 만년(萬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