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값 하늘 찌르고 국민은 불안 떨고"
"소금값이 하늘을 찌른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면 지금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들은 대한민국의 정부인가? 일본의 주구인가!"
'보수의 심장' 대구 한가운데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불자들의 야단법석이 열렸다.
'윤석열 심판 2차 대구시국대회, 시국법회2차 대구 야단법석'이 대구 동성로에서 24일 오후6시에 진행됐다.
1부 시국대회에 이어진 야단법석은 지난달 20일 서울 숭례문앞에서 명진 스님이 "윤석열 네이놈!"이라며 죽비를 내려친 뒤 2번째다.
거리의 춤꾼 이삼헌의 승무, 반야심경 봉독, 러시아 불자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파 오소프스키의 아리랑 연주에 이어 동국대 교법사 진우 스님의 시국발언 순으로 진행했다.
진우 스님은 윤 대통령의 내치와 외치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고, 참석자들은 "윤석열, 너 나와!"를 같이 외치며 4대천왕이 윤 대통령을 죽비로 내리치는 퍼포먼스를 함께 했다.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 스님은 윤석열 퇴진 비나리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검찰권력 이용하여 / 국민협박 안해야지 / 평화로운 세~상/ 윤석열은 퇴진하고/ 김건희는 특검해야 / 평화로운 세~상"
지난 2일부터 서울 일본대사관앞에서 1인시위 중인 해안 스님은 시국선언문을 대표 낭독했다. "후쿠시마 해양 투기 문제를 보면서 우리는 윤석열의 실체를 확인했다. 핵폐기수 해양투기 온국민이 반대한다!
친일정권 매국정권 윤석열은 퇴진하라!
굴욕외교 민중탄압 윤석열은 퇴진하라!"
앞서 이날 오후3시 시국법회 참석자들은 동화사 입구에서 방장 서의현 취임이 원천무효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형참사 선동질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단연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솔직히 세월호참사 당시에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오염수의 선동 실적은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목이 터져라 외쳐댔지만 예상과 달리 국민들은 전혀 동요하지않았습니다.
이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목전에 도달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예전과 달리 국민들은 차분하기만합니다.
우리 전라도만이라도 끝까지 똘똘 뭉친 화이팅을 당부드립니다!!!
대박났던 광우병의 추억이 너무나도 간절합니다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이재명의 대체불가 시그니쳐인 "뽑고 쑤시고 찢어버림"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