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은 작가, 다음달 6일까지 개인전 ‘붕정만리’
임사은 작가, 다음달 6일까지 개인전 ‘붕정만리’
  • 이창윤
  • 승인 2023.05.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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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정만리(鵬程萬里)’. 45.5×45.5cm, 2점. Oil on canvas. 2023. 사진 임사은 작가.



불자 임사은 작가가 6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개인전 ‘붕정만리’를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청산 백운 △붕정만리 △해인도 △십바라밀 등 오방색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작품과 깊이 생각하게 하는 글과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제인 ‘붕정만리(鵬程萬里)’는 《장자》 <소요유편(逍遙遊篇)> 편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다. 붕(鵬)은 한 번 날면 하늘을 뒤덮은 구름과 같고 한번 날개 짓에 3천 리를 가며, 구만 리를 날아올라서는 여섯 달을 날고 나서야 비로소 한 번 쉬었다고 한다.



‘해인삼매(海印三昧)를 꿈꾸며’, 91.0×60.6cm, Oil on canvas. 사진 제공 임사은 작가.
‘붕정만리(鵬程萬里)’. 45.5×45.5cm, 2점. Oil on canvas. 2023. 사진 임사은 작가.

불자 임사은 작가가 6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개인전 ‘붕정만리’를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청산 백운 △붕정만리 △해인도 △십바라밀 등 오방색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작품과 깊이 생각하게 하는 글과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제인 ‘붕정만리(鵬程萬里)’는 《장자》 <소요유편(逍遙遊篇)> 편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다. 붕(鵬)은 한 번 날면 하늘을 뒤덮은 구름과 같고 한번 날개 짓에 3천 리를 가며, 구만 리를 날아올라서는 여섯 달을 날고 나서야 비로소 한 번 쉬었다고 한다.

‘해인삼매(海印三昧)를 꿈꾸며’, 91.0×60.6cm, Oil on canvas. 사진 제공 임사은 작가.
‘해인삼매(海印三昧)를 꿈꾸며’, 91.0×60.6cm, Oil on canvas. 사진 제공 임사은 작가.

임사은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붕정만리’는 원대한 꿈과 계획, 전도양양(前途洋洋)하고 앞길이 구만 리 같은 젊은이의 장래를 비유적으로 이른다”며, “공부인(工夫人)으로서 욕심 아닌 욕심을 가져 본다. 크고 넓은 품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고 수용하고 허용하며 붕새처럼 우주를 품을 만큼 큰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사은 작가는 경기대 조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여러 개인전과 초대전, 각종 그룹전, 동문전, 해외전, 아트페어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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