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길”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길”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04.27 12:3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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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점등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 “갈등·오해 극복,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길”




“지혜의 등불이신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옵소서.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불기2567(2023)년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앞두고 서울광화문 광장에 강원도 정선 적명보궁 정암사의 수마노탑을 본뜬 봉축등이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는 26일 오후 7시 불자등 3,0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오신 뜻을 되새기며 세상의 평화와 마음의 평화를 간절히 서원을 담아 ‘수마노탑등’을 점등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먼저 이날 불 밝힌 수마노탑등을 이야기했다.

스님은 “오늘 점등한 상징등은 ‘정암사 수마노탑등’이다. 기록에 따르면 ‘정암사 수마노탑'은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받은 진신사리가 봉안된 탑으로써, 2020년 국보로 승격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던 그 의미처럼 이곳 광화문 수마노탑등 앞에서 모든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모두가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이루고 부처님 세상의 참뜻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진우 스님은 “등불을 환하게 밝힌 수마노탑등처럼 앞으로도 지난 시기에 해왔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고 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종교로서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봉축사를 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



그러면서 “지난 과거 천년 동안 한국불교는 호국불교 민중불교로서 국가와 전통문화를 지켜왔다.”며 “이제 앞으로 천년 동안의 미래를 준비하여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때이다. 과거 천년의 의미를 온전히 되새기고 미래 천년을 세우는 데에 모든 분이 함께하자.”고 했다.

이날 봉축점등식에서는 야단법석이 법고와 모듬 북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종만 대표의 지휘로 조계사합창단이 ’연꽃 피어오르리‘ 등 찬불가로 연등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봉축등 점등식에 참석해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올해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라고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탑돌이를 하는 진우 스님과 오세훈 시장 등.



그러면서 “올해 봉축탑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암사 수마노탑의 모형이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2020년에 국보로 승격된 수마노탑은 쇠퇴한 산천의 기운을 살려준다는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높은 암벽에 단단히 세워졌다.”면서 “밝게 빛나는 봉축탑을 통해 모든 시민이 단단하고 힘찬 기운을 되찾고, 마음 속에 평화의 씨앗이 움터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 스님(관음종 부원장)이 축원을 올렸다.

도각 스님은 “온 세상이 지혜의 등불로 두루 비춰 세계가 화합하고 일류가 평화롭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했다. 또 “자비의 광명이 우리 겨레에 밝게 비춰, 하루속히 평화통일 이루어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살펴 주시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 ㅗ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등 조계종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관음종 부원장 도각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조계사·봉은사·화계사·수국사·호압사·옥천암 스님과 신도 등이 참석했다.

“지혜의 등불이신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옵소서.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불기2567(2023)년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앞두고 서울광화문 광장에 강원도 정선 적명보궁 정암사의 수마노탑을 본뜬 봉축등이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는 26일 오후 7시 불자등 3,0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오신 뜻을 되새기며 세상의 평화와 마음의 평화를 간절히 서원을 담아 ‘수마노탑등’을 점등했다.





“지혜의 등불이신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옵소서.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불기2567(2023)년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앞두고 서울광화문 광장에 강원도 정선 적명보궁 정암사의 수마노탑을 본뜬 봉축등이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는 26일 오후 7시 불자등 3,0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오신 뜻을 되새기며 세상의 평화와 마음의 평화를 간절히 서원을 담아 ‘수마노탑등’을 점등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먼저 이날 불 밝힌 수마노탑등을 이야기했다.

스님은 “오늘 점등한 상징등은 ‘정암사 수마노탑등’이다. 기록에 따르면 ‘정암사 수마노탑'은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받은 진신사리가 봉안된 탑으로써, 2020년 국보로 승격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던 그 의미처럼 이곳 광화문 수마노탑등 앞에서 모든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모두가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이루고 부처님 세상의 참뜻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진우 스님은 “등불을 환하게 밝힌 수마노탑등처럼 앞으로도 지난 시기에 해왔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고 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종교로서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봉축사를 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



그러면서 “지난 과거 천년 동안 한국불교는 호국불교 민중불교로서 국가와 전통문화를 지켜왔다.”며 “이제 앞으로 천년 동안의 미래를 준비하여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때이다. 과거 천년의 의미를 온전히 되새기고 미래 천년을 세우는 데에 모든 분이 함께하자.”고 했다.

이날 봉축점등식에서는 야단법석이 법고와 모듬 북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종만 대표의 지휘로 조계사합창단이 ’연꽃 피어오르리‘ 등 찬불가로 연등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봉축등 점등식에 참석해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올해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라고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탑돌이를 하는 진우 스님과 오세훈 시장 등.



그러면서 “올해 봉축탑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암사 수마노탑의 모형이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2020년에 국보로 승격된 수마노탑은 쇠퇴한 산천의 기운을 살려준다는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높은 암벽에 단단히 세워졌다.”면서 “밝게 빛나는 봉축탑을 통해 모든 시민이 단단하고 힘찬 기운을 되찾고, 마음 속에 평화의 씨앗이 움터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 스님(관음종 부원장)이 축원을 올렸다.

도각 스님은 “온 세상이 지혜의 등불로 두루 비춰 세계가 화합하고 일류가 평화롭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했다. 또 “자비의 광명이 우리 겨레에 밝게 비춰, 하루속히 평화통일 이루어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살펴 주시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 ㅗ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등 조계종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관음종 부원장 도각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조계사·봉은사·화계사·수국사·호압사·옥천암 스님과 신도 등이 참석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먼저 이날 불 밝힌 수마노탑등을 이야기했다.

스님은 “오늘 점등한 상징등은 ‘정암사 수마노탑등’이다. 기록에 따르면 ‘정암사 수마노탑'은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받은 진신사리가 봉안된 탑으로써, 2020년 국보로 승격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던 그 의미처럼 이곳 광화문 수마노탑등 앞에서 모든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모두가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이루고 부처님 세상의 참뜻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진우 스님은 “등불을 환하게 밝힌 수마노탑등처럼 앞으로도 지난 시기에 해왔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고 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종교로서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봉축사를 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
봉축사를 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

그러면서 “지난 과거 천년 동안 한국불교는 호국불교 민중불교로서 국가와 전통문화를 지켜왔다.”며 “이제 앞으로 천년 동안의 미래를 준비하여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때이다. 과거 천년의 의미를 온전히 되새기고 미래 천년을 세우는 데에 모든 분이 함께하자.”고 했다.

이날 봉축점등식에서는 야단법석이 법고와 모듬 북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종만 대표의 지휘로 조계사합창단이 ’연꽃 피어오르리‘ 등 찬불가로 연등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봉축등 점등식에 참석해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올해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라고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탑돌이를 하는 진우 스님과 오세훈 시장 등.
탑돌이를 하는 진우 스님과 오세훈 시장 등.

그러면서 “올해 봉축탑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암사 수마노탑의 모형이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2020년에 국보로 승격된 수마노탑은 쇠퇴한 산천의 기운을 살려준다는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높은 암벽에 단단히 세워졌다.”면서 “밝게 빛나는 봉축탑을 통해 모든 시민이 단단하고 힘찬 기운을 되찾고, 마음 속에 평화의 씨앗이 움터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 스님(관음종 부원장)이 축원을 올렸다.

도각 스님은 “온 세상이 지혜의 등불로 두루 비춰 세계가 화합하고 일류가 평화롭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했다. 또 “자비의 광명이 우리 겨레에 밝게 비춰, 하루속히 평화통일 이루어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살펴 주시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지혜의 등불이신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옵소서.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불기2567(2023)년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앞두고 서울광화문 광장에 강원도 정선 적명보궁 정암사의 수마노탑을 본뜬 봉축등이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는 26일 오후 7시 불자등 3,0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오신 뜻을 되새기며 세상의 평화와 마음의 평화를 간절히 서원을 담아 ‘수마노탑등’을 점등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먼저 이날 불 밝힌 수마노탑등을 이야기했다.

스님은 “오늘 점등한 상징등은 ‘정암사 수마노탑등’이다. 기록에 따르면 ‘정암사 수마노탑'은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받은 진신사리가 봉안된 탑으로써, 2020년 국보로 승격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던 그 의미처럼 이곳 광화문 수마노탑등 앞에서 모든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모두가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이루고 부처님 세상의 참뜻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진우 스님은 “등불을 환하게 밝힌 수마노탑등처럼 앞으로도 지난 시기에 해왔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고 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종교로서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봉축사를 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



그러면서 “지난 과거 천년 동안 한국불교는 호국불교 민중불교로서 국가와 전통문화를 지켜왔다.”며 “이제 앞으로 천년 동안의 미래를 준비하여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때이다. 과거 천년의 의미를 온전히 되새기고 미래 천년을 세우는 데에 모든 분이 함께하자.”고 했다.

이날 봉축점등식에서는 야단법석이 법고와 모듬 북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종만 대표의 지휘로 조계사합창단이 ’연꽃 피어오르리‘ 등 찬불가로 연등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봉축등 점등식에 참석해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올해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라고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탑돌이를 하는 진우 스님과 오세훈 시장 등.



그러면서 “올해 봉축탑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암사 수마노탑의 모형이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2020년에 국보로 승격된 수마노탑은 쇠퇴한 산천의 기운을 살려준다는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높은 암벽에 단단히 세워졌다.”면서 “밝게 빛나는 봉축탑을 통해 모든 시민이 단단하고 힘찬 기운을 되찾고, 마음 속에 평화의 씨앗이 움터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 스님(관음종 부원장)이 축원을 올렸다.

도각 스님은 “온 세상이 지혜의 등불로 두루 비춰 세계가 화합하고 일류가 평화롭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했다. 또 “자비의 광명이 우리 겨레에 밝게 비춰, 하루속히 평화통일 이루어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살펴 주시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 ㅗ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등 조계종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관음종 부원장 도각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조계사·봉은사·화계사·수국사·호압사·옥천암 스님과 신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 ㅗ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등 조계종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관음종 부원장 도각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조계사·봉은사·화계사·수국사·호압사·옥천암 스님과 신도 등이 참석했다.





“지혜의 등불이신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옵소서.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불기2567(2023)년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앞두고 서울광화문 광장에 강원도 정선 적명보궁 정암사의 수마노탑을 본뜬 봉축등이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는 26일 오후 7시 불자등 3,0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오신 뜻을 되새기며 세상의 평화와 마음의 평화를 간절히 서원을 담아 ‘수마노탑등’을 점등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먼저 이날 불 밝힌 수마노탑등을 이야기했다.

스님은 “오늘 점등한 상징등은 ‘정암사 수마노탑등’이다. 기록에 따르면 ‘정암사 수마노탑'은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받은 진신사리가 봉안된 탑으로써, 2020년 국보로 승격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던 그 의미처럼 이곳 광화문 수마노탑등 앞에서 모든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모두가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이루고 부처님 세상의 참뜻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진우 스님은 “등불을 환하게 밝힌 수마노탑등처럼 앞으로도 지난 시기에 해왔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고 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종교로서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봉축사를 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



그러면서 “지난 과거 천년 동안 한국불교는 호국불교 민중불교로서 국가와 전통문화를 지켜왔다.”며 “이제 앞으로 천년 동안의 미래를 준비하여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때이다. 과거 천년의 의미를 온전히 되새기고 미래 천년을 세우는 데에 모든 분이 함께하자.”고 했다.

이날 봉축점등식에서는 야단법석이 법고와 모듬 북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종만 대표의 지휘로 조계사합창단이 ’연꽃 피어오르리‘ 등 찬불가로 연등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봉축등 점등식에 참석해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올해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라고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탑돌이를 하는 진우 스님과 오세훈 시장 등.



그러면서 “올해 봉축탑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암사 수마노탑의 모형이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2020년에 국보로 승격된 수마노탑은 쇠퇴한 산천의 기운을 살려준다는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높은 암벽에 단단히 세워졌다.”면서 “밝게 빛나는 봉축탑을 통해 모든 시민이 단단하고 힘찬 기운을 되찾고, 마음 속에 평화의 씨앗이 움터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 스님(관음종 부원장)이 축원을 올렸다.

도각 스님은 “온 세상이 지혜의 등불로 두루 비춰 세계가 화합하고 일류가 평화롭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했다. 또 “자비의 광명이 우리 겨레에 밝게 비춰, 하루속히 평화통일 이루어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부처님,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에 부처님 세상에서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살펴 주시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 ㅗ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등 조계종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관음종 부원장 도각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조계사·봉은사·화계사·수국사·호압사·옥천암 스님과 신도 등이 참석했다.

수마노탑등의 불을 밝히고 축원을 올린 참석자들은 탑돌이를 봉행했다.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례와 동자 동녀를 앞세우고 탑돌이 선두에 섰고, 조계종 스님들과 각 종단 대표들이 뒤를 이었다. 신도들과 연등회 친구들 등이 석가모니불 정근에 맞춰 수마노탑등을 세 번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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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2023-05-06 10:09:22
세상을 향해서 쉬지않고 탐하고.실망하고.분노하고. 비교하는 자신이
부끄러운줄 알라고 부처님은
일러주십니다
성불하십시요 성붏합시돠 하지만 누구하나 성불한사람 못봤습니다
불교를 포교해야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가가호호 다니면서 불교를 믿읍시다
해야합니다

쑥 캐는 할매 2023-04-29 18:53:58
초봄에 과일칼을 들고 히 웃으며 할매는 아파트
뒷뜰에서 쑥을 캐고 있다
언젠가 건초더미가 수십년간 방치해 있는게
너무 아까워
나는 그앞에 꽃을 심기 시작했는데
할매 혼자 그거름을 오롯이 정구지 상추 텃밭으로 오롯이 쓰다가 뺏긴게 분했는지?
어느날 울집 문앞에 지팡이짚고 서있는 할매를
보고 왜요? 했더니 그냥 문이 열려 있어 와봤다
했다
할매는 걸어 다니기 불편한지 문밖을 잘 나오지
않는다
건초더미를 호미로 걷어내니 지렁이가 득실거리고
몆십년 묵은 부엽토와 지렁이 분변토가 실하게
나오고 민들레. 등등
잡초들이 키를 넘기게 영양을 주고
그게 너무 아까웠다

서민들의 종교 2023-04-29 13:58:43
울동네는 기독 성지가 있고 기독교인들이 80%인데 불교가 발붙일 힘이 너무 부족함
울아파트 2층 할머니는 오래전 법륜스님이 강연오셨을때 강연을 듣고 있는것을 발견했죠
근데 아파트문에는 천주교라고 표식함
요근래 어느날 아파트풀밭에 작은 불상 하나가 버려짐

아니 왜? 불상을 버릴까요?
잘 모시고 기도하던 불상을 말이죠?
할매는 혼자살고 거동이 불편한데 아무래도 불교쪽에서는 아무런 편의를 그뭐 밑반찬이나 거동이 불편할때 병원이나 목욕등등 독거노인의 모든서비스를 다 제공해주는 천주교를 선택한것 같아요
불교에선 이러한 현 상황을 빨리 인지하고 복지쪽으로 눈을 돌려야합니다
이사회에서 외면받는 불교가 무슨 필요있어요?
서민들에겍 외면받는 부처님이 왜 필요하나요?

아자씨 2023-04-28 00:44:25
윤석일이는. 검사동원하여. 국민들 감찰하고
부인ㅈ본인 지ㄱ계 글고 본인도 감찰하길바라고. 검찰ㄷㅗ 감찰하길 바랍니다

아차 한명숙님도 유심히. 보고 있씁니다
어디 ㆍㆍㆍ

아자씨 2023-04-28 00:28:28
윤석열과그정부라

심각하게. 국민들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불교ㅈ아자씨는. 이자가 검찰총장때부터 알아습ㄴ다 자승이란 중 늠. 끝입니다
윤석열은. 안됩니다

불교수행자 이자씨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윤석열과. 그 장부는 안돤다고 아차
중국 시진핑도. 수준 낮은 정치인과. 시스템입니다

세계는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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