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성우 스님, 아름다운동행에 6609만원 전달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 스님)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아름다운동행 이사장)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구호 성금 6609만3265원을 전달했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은 “지구촌공생회 회원들이 1달 동안 십시일반 모은 지정기부금을 전달 드린다. 은사스님(월주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구촌공생회를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 달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구를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기금은 지진 발생 이후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지구촌공생회 후원회원 및 후원사찰 등 많은 이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지구촌공생회는 2006년 인도양 지진해일, 2008년 미얀마 나르기스 태풍,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2017년 포항 지진,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1년 네팔 홍수,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 같은 해인 4월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성금 전달은 물론 재원 지원, 재건 복구와 같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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