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는 6일 전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광주 서구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보성군청, 여수시청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 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덴탈 마스크 30만장과 습기 제거제 2만 5,000개, 주방세제 1,500개, 손소독제 3,000개 등 7,000만 원 상당이다. 이 물품은 천태종 광주 금광사와 보성 흥교사, 여수 장덕사가 후원했다. 물품은 해당 지역 어린이와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됐다.
6일 오후 5시 여수시(시장 정기명) 시청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장욱 천태종 종의회 의원, 조희형 장덕사 신도회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정기명 여수시장, 서정신 여수시 교육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장욱 종의원은 “천태종은 상생과 포 용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사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희형 신도회장은 “천태종의 애국불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호국위령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행사를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여수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관내 요양시설, 복지시설, 한부모 시설 등 30여개 시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6일 오전 11시 금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용)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장욱 천태종 종의회 종의원, 차소영 금광사 재무, 김인숙 홍보부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곽현미 광주시 서구 부구청장, 홍송림 복지협력팀장, 이종용 금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 2시 30분에 보성군청(군수 김철우)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장욱 종의원, 양동오 흥교사 신도회장, 흥교사 고문단,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 방명혁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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