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 여는 4월 화요열린강좌가 1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열린다. 4월 주제는 ‘인간의 마음을 뇌가 어떻게 읽을까’이다. 권준수 서울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뇌 영상학 전문가가 강연한다.

진흥원은 “지난 35년간 임상과 연구 현장을 넘나들며 탐구해온 인간의 마음과 뇌에 관한 통찰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권준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 의과대학 방문 교수를 지냈다. 과학적 탐구를 통한 뇌와 마음의 관계를 분석하는 학문적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로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강박증의 통합적 이해>(공저), 등이 있고,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등의 번역서가 있다.

강좌는 영상 촬영 후 BBS-TV와 유튜브 “헬로붓다tv”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가 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