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주지 화광스님)와 수타사 신도회(회장 오승훈)는 3월 한 달간 강원 홍천의 소외계층 어르신 17가구에서 도배·장판 교체 및 전기시설 등 약 3천여만원 상당의 주거 개선과 긴급 응급조치 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군노인복지관의 사례관리 가구 중 주택 노후 상태 등을 파악하고 추천받아 현장답사 후 홍천관내 6개면 16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완료했고, 1가구는 집안의 쌓여있는 폐물품 정리 등으로 4월 진행될 계획이다.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계가구를 중심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시설 보강공사 및 교체, 농가주택 벽 균열 보수, 낙상사고 예방 손잡이 설치 등 현장 맞춤형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홍천나누미봉사단(운영위원장 전상범)과 이웃사랑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수타사와 수타사 신도회는 지난해 1,5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과 3,000만원 이상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올해도 어르신가구 17가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활동에 이어 학생가정을 중심으로 지역상생의 이웃사랑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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