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스님 "희생자 애도, 피해자 빠른 회복 기원"
한국불교태고종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14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은 "지진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서 "지진으로 큰 상처를 입고 절망에 빠져있는 튀르키예 국민 등 지진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이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한국인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민족이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이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심정사는 도심포교 모범사례로 꼽히는 태고종 사찰이다. 안심정사는 군포교 지원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울진과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사고가 있을 때마다 자비행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