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12일 인천 거주 고려인 25명과 ’한국전통문화-역사평화 탐방’을 가졌다.
단체는 탐방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과 러시아 등지에서 온 고려인들을 격려하고, 고려인들의 안정된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역사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먼저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1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독립 정신을 기리고 고려인 3.4세 후손으로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경복궁·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아 고국의 역사를 접했다.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에서 템플스테이로 ‘연꽃등 만들기’와 ‘사찰 음식’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대불보전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참가자인 김 타티야나 씨는 “3명의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싱그러운 봄날에 나들이로 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 “‘고려인’에 대한 관심과 동포애에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