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정법사(주지 광우 스님)와 신도회는 7일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와 튀르키예 지진피해 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진우 스님은 “자비도량 마산 정법사에서 큰마음 내줘 고맙다”라며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형제의 국가 튀르키예에 불자로서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우리들의 도리”라고 했다.
광우 스님은 “정법사에서 ‘출가에서 열반까지’ 기도를 진행하며 기도비를 받지 않고, 종단의 모금 운동에 동참 하는데 신도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준 기금과 간절한 기도의 염원까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총무원 홍보국장 인월 스님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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