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 국제부는 지난 5일 오산 미군공군기지 내 천룡사(군종 혜종 법사)에서 미군과 미군 가족 대상 K-Buddhism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제포교사회 회원 18명, 오산미공군기지 내 미군과 군가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문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불전에 육법공양을 올리고 마음챙김 명상 등을 했다.
국제포교사회는 “이날 행사는 주한미군부대에서 K-Buddhism 돌풍 일으키기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국제부는 주한미군부대내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s, 미군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미국의 비영리 자선단체)에서 미군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여 불교문화를 알리고 있다. 전국 주한미군 부대 내 무료로 배포되는 영문잡지 <United on the Rok>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미군 및 가족 대상으로 사찰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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