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제17기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은 산림청 인증 과정이다. 숲과 교감하며 인간과 생명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설·운영된다.
강의는 3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온라인 줌 이론 강의와 토요일 또는 일요일 야외수업으로 진행한다. 과정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문화, 자연놀이,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기법, 숲명상 등이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을 수료한 이는 숲 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을 수강하려는 이는 불교환경연대 누리집(budaeco.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udaeco@naver.com)으로 3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참가비 130만 원.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서로 공존하는 숲 속의 다양한 생태계를 통해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숲의 가치를 전달하는 숲 해설가가 되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불교환경연대는 2011년부터 매년 숲 해설 전문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문의. 02)72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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