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실장 성화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 등 튀르키예 대사관 조문
타메르 대사 “한-튀 형제 같은 관계, 함께 기도하며 어려움 극복”
타메르 대사 “한-튀 형제 같은 관계, 함께 기도하며 어려움 극복”

대한불교조계종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기획실장 성화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종단을 대표해 13일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찾아 조문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기획실장 성화 스님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대신해 “튀르키예 국민의 마음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시여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귀되시고 지진으로 희생된 영가의 왕생극락을 발원합니다.”라는 애도의 글을 조문록에 남겼습니다.
이후 성화 스님은 범종·일화 스님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성화 스님 등은 무랏 타메르(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튀르키예 국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며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타메르 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직접 대사관을 방문하고 마음을 전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튀르키예와 한국은 형제같은 관계로, 함께 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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