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해도 이 모든게 다 현응당 탓이다.
그리 잘난척하고 수승한척 하드만,
고작 절 앞에서 비구니랑 놀아 나는게 말이 되냐.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린 것에 너무나도 실망이 크다.
누그를 원망할 일도 없고,
그저 현응당을 원망해야 한다.
그냥 깨끗하게 환속하여,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지키길 바란다.
온통 찌라시 천지네. 제대로 알고는 가자!
의현이 꼬봉이 세민이고 세민이 꼬봉이 이번 해인사 사태를 일으킨 비대위 위원장 정산이다. 그리고 의현이가 방장되게 해준게 자승이다.
자승한테 유일하게 덤긴게 현응인데 이번 일로 날렸고, 최초 총림이라는 자부심으로 버티던 해인사를 선각와 그 꼬봉들과 상좌들 시켜서 혼란스럽게 만들어 사실상 자승에게 갖다 받친거다.
그 중에서 꿀빠는 건 다시 해인사 선원에 들어가려는 효담이, 청곡사 주지 가려는 성공이, 세민을 방장만들어 해인사 주지하려는 정산이, 현응이 멸빈시키고 지 승적 복권하고 고불암 들어가려는 선각이, 해인사나 고불암 들어가 다시 주머니 챙기려는 종인이 등등이다. 이게 비대위 시나리오다.
근데 향적, 도현, 원타, 본해, 적광이도 다 똑같은 놈들이다
그리 잘난척하고 수승한척 하드만,
고작 절 앞에서 비구니랑 놀아 나는게 말이 되냐.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린 것에 너무나도 실망이 크다.
누그를 원망할 일도 없고,
그저 현응당을 원망해야 한다.
그냥 깨끗하게 환속하여,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지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