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로 행복 가치창출됐으면"
"템플스테이로 행복 가치창출됐으면"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2.01 15: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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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경주 남산 순례길 개발
원명 스님 "템플스테이 순례는 포교원과 달라"
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



내외국인의 한국 전통 불교문화 향유를 위한 템플스테이에 순례가 더해진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1일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알렸다.

원명 스님은 "순례는 단순히 걷기가 아니다. 그 자체가 힐링과 치유가 되고 수행이 될 수 있다. 걷는 길이 있는 사찰 특성에 맞게 순례코스를 만들겠다. 걷는 것 자체가 충분한 치유가 될 수 있고 수행이 될 수 있다. 누구든지 할 수 있도록 사찰 특색에 맞춰서 길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불교문화사업단이 만들 순례길은 조계종 포교원의 순례길과 다르다. 한 예로 경주 남산 순례길을 준비하고 있다. 반나절, 하루 또는 3일, 7일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를 느끼는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원명 스님은 스페인 산티에고길, 일본 시코쿠헨로 등 세계 유명 순례코스를 답사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다음주 시작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에도 참가해 걷는다. 

한편,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상월결사 시작에 즈음해 전국의 불교역사지를 엮어 지역별 순례코스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

내외국인의 한국 전통 불교문화 향유를 위한 템플스테이에 순례가 더해진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1일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알렸다.

원명 스님은 "순례는 단순히 걷기가 아니다. 그 자체가 힐링과 치유가 되고 수행이 될 수 있다. 걷는 길이 있는 사찰 특성에 맞게 순례코스를 만들겠다. 걷는 것 자체가 충분한 치유가 될 수 있고 수행이 될 수 있다. 누구든지 할 수 있도록 사찰 특색에 맞춰서 길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불교문화사업단이 만들 순례길은 조계종 포교원의 순례길과 다르다. 한 예로 경주 남산 순례길을 준비하고 있다. 반나절, 하루 또는 3일, 7일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를 느끼는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원명 스님은 스페인 산티에고길, 일본 시코쿠헨로 등 세계 유명 순례코스를 답사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다음주 시작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에도 참가해 걷는다. 

한편,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상월결사 시작에 즈음해 전국의 불교역사지를 엮어 지역별 순례코스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올해 마음 치유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 산사와 한국 산지승원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통건축, 스토리 텔링을 활용한 테마형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전통사찰의 문화 원형을 기반으로 웹툰, 미디어아트 및 음원, 홀로그램 영상을 제작한다.

사찰 주도형 사회 공익 템플스테이로는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자살유가족, 공상경찰, 돌봄인력 등을 대상으로 지역과 단체 템플스테이를 지원한다.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서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에 맞춰 다음달 20~25일 인도 현지에서 문화교류행사를 한다. 오는 8월 새만금에서 열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전세계 5만여 청소년에게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홍보하고 이들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진행한다.

원명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지난 20년 600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찾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전통문화관광콘텐츠’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지난 시간을 밑거름 삼아,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통해 국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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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스님 2023-02-01 17:10:16
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연포탕 스님 아니십니까? 그 스님은 대낮에 연포탕에 생태탕에 육전에 소주나 드시는 분인데 ㅋㅋㅋㅋㅋ 아마 이번 인도순례 가장 커다란 오점이 될듯합니다 암튼 조계종은 이제 방생이나 방생법회는 원명스님 덕분에 못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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