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02.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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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노위, 쿠데타 2년 군부 퇴진·민주주의 기원 기도회




“미얀마 군부는 불교 국가라는 미얀마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 무고한 국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살생을 저질러 반불교적, 반인간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아직도 이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는 3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2년을 맞아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기도회’를 서울 한남동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봉행했다.







사노위는 이날 미얀마 대사관에 ‘미얀마 군부 퇴진 촉구 서한문’을 전달하며,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회노동위원 고금 스님이 ‘미얀마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 법고’를 울리고,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과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가 군부 퇴진 촉구 등의 발언을 했다. 사노위는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과 미얀마 민주주의 실현과 민주화 운동 희생자 극락왕생 기도 및 108배를 올리고, 군부퇴진 촉구 서한문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1일 반민주적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군은 민간인 학살은 물론 마을에 불을 지르고 무차별 공습 등으로 미얀마 국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자 영국 공영방송 BBC 보도에 의하면 2021년 쿠데타 이후 2,600명 이상의 미얀마 시민이 군부에 의해 사망했다는 공식 기록이 있지만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10배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2022년 미얀마 군부의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152명으로 2021년 90여 명까지 더하면 2년여 동안 25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반인륜적 범죄의 잔인함이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사노위는 서한을 통해 “자비의 나라 미얀마, 계율을 지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들의 수행처가 곳곳에 있는 그곳에서 전쟁이나 정치 어떠한 이념과도 관련 없는 어린이 등 무수하게 많은 생명이 연일 죽음에 이르고 있는 것”이라며 “부처님은 모든 생명이 존귀하기에 살생을 엄격히 금지하시며 첫 번째 계율로 ‘살생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국민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총, 칼을 앞세워 폭력적으로 하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없다.”며 “어떠한 국가도 권력을 위해 국민의 보편적 권리를 억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노위는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면서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또 “미얀마 국민들이 염원하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자비의 나라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2년 동안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했다.



발언하는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은 “권력과 부를 수십 년 틀어쥔 미얀마 군부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도, 인권도, 평화도 내버리고, 부처님 나라의 첫 가르침인 불살생을 버리고 만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군부 사령과 홀라잉의 잔인함은 아귀와 흡사하다. 홀라인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고 했다.

혜문 스님은 “군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뽑으려 하지만, 군부의 생각은 절대 설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악행과 탐용의 결과는 파멸을 가져온다는 가르침은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민중들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위대한 마음의 기운이 미얀마를 가득 차 민주주의와 평화는 머지않은 시기에 올 것”이라며 “군부의 총칼에 희생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했다.
 



발언하는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





발언하는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미얀마 군부는 불교 국가라는 미얀마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 무고한 국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살생을 저질러 반불교적, 반인간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아직도 이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는 3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2년을 맞아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기도회’를 서울 한남동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봉행했다.





“미얀마 군부는 불교 국가라는 미얀마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 무고한 국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살생을 저질러 반불교적, 반인간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아직도 이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는 3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2년을 맞아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기도회’를 서울 한남동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봉행했다.







사노위는 이날 미얀마 대사관에 ‘미얀마 군부 퇴진 촉구 서한문’을 전달하며,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회노동위원 고금 스님이 ‘미얀마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 법고’를 울리고,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과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가 군부 퇴진 촉구 등의 발언을 했다. 사노위는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과 미얀마 민주주의 실현과 민주화 운동 희생자 극락왕생 기도 및 108배를 올리고, 군부퇴진 촉구 서한문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1일 반민주적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군은 민간인 학살은 물론 마을에 불을 지르고 무차별 공습 등으로 미얀마 국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자 영국 공영방송 BBC 보도에 의하면 2021년 쿠데타 이후 2,600명 이상의 미얀마 시민이 군부에 의해 사망했다는 공식 기록이 있지만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10배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2022년 미얀마 군부의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152명으로 2021년 90여 명까지 더하면 2년여 동안 25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반인륜적 범죄의 잔인함이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사노위는 서한을 통해 “자비의 나라 미얀마, 계율을 지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들의 수행처가 곳곳에 있는 그곳에서 전쟁이나 정치 어떠한 이념과도 관련 없는 어린이 등 무수하게 많은 생명이 연일 죽음에 이르고 있는 것”이라며 “부처님은 모든 생명이 존귀하기에 살생을 엄격히 금지하시며 첫 번째 계율로 ‘살생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국민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총, 칼을 앞세워 폭력적으로 하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없다.”며 “어떠한 국가도 권력을 위해 국민의 보편적 권리를 억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노위는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면서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또 “미얀마 국민들이 염원하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자비의 나라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2년 동안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했다.



발언하는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은 “권력과 부를 수십 년 틀어쥔 미얀마 군부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도, 인권도, 평화도 내버리고, 부처님 나라의 첫 가르침인 불살생을 버리고 만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군부 사령과 홀라잉의 잔인함은 아귀와 흡사하다. 홀라인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고 했다.

혜문 스님은 “군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뽑으려 하지만, 군부의 생각은 절대 설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악행과 탐용의 결과는 파멸을 가져온다는 가르침은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민중들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위대한 마음의 기운이 미얀마를 가득 차 민주주의와 평화는 머지않은 시기에 올 것”이라며 “군부의 총칼에 희생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했다.
 



발언하는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





발언하는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사노위는 이날 미얀마 대사관에 ‘미얀마 군부 퇴진 촉구 서한문’을 전달하며,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회노동위원 고금 스님이 ‘미얀마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 법고’를 울리고,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과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가 군부 퇴진 촉구 등의 발언을 했다. 사노위는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과 미얀마 민주주의 실현과 민주화 운동 희생자 극락왕생 기도 및 108배를 올리고, 군부퇴진 촉구 서한문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1일 반민주적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군은 민간인 학살은 물론 마을에 불을 지르고 무차별 공습 등으로 미얀마 국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자 영국 공영방송 BBC 보도에 의하면 2021년 쿠데타 이후 2,600명 이상의 미얀마 시민이 군부에 의해 사망했다는 공식 기록이 있지만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10배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2022년 미얀마 군부의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152명으로 2021년 90여 명까지 더하면 2년여 동안 25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반인륜적 범죄의 잔인함이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불교 국가라는 미얀마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 무고한 국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살생을 저질러 반불교적, 반인간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아직도 이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는 3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2년을 맞아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기도회’를 서울 한남동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봉행했다.







사노위는 이날 미얀마 대사관에 ‘미얀마 군부 퇴진 촉구 서한문’을 전달하며,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회노동위원 고금 스님이 ‘미얀마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 법고’를 울리고,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과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가 군부 퇴진 촉구 등의 발언을 했다. 사노위는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과 미얀마 민주주의 실현과 민주화 운동 희생자 극락왕생 기도 및 108배를 올리고, 군부퇴진 촉구 서한문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1일 반민주적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군은 민간인 학살은 물론 마을에 불을 지르고 무차별 공습 등으로 미얀마 국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자 영국 공영방송 BBC 보도에 의하면 2021년 쿠데타 이후 2,600명 이상의 미얀마 시민이 군부에 의해 사망했다는 공식 기록이 있지만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10배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2022년 미얀마 군부의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152명으로 2021년 90여 명까지 더하면 2년여 동안 25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반인륜적 범죄의 잔인함이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사노위는 서한을 통해 “자비의 나라 미얀마, 계율을 지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들의 수행처가 곳곳에 있는 그곳에서 전쟁이나 정치 어떠한 이념과도 관련 없는 어린이 등 무수하게 많은 생명이 연일 죽음에 이르고 있는 것”이라며 “부처님은 모든 생명이 존귀하기에 살생을 엄격히 금지하시며 첫 번째 계율로 ‘살생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국민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총, 칼을 앞세워 폭력적으로 하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없다.”며 “어떠한 국가도 권력을 위해 국민의 보편적 권리를 억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노위는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면서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또 “미얀마 국민들이 염원하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자비의 나라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2년 동안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했다.



발언하는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은 “권력과 부를 수십 년 틀어쥔 미얀마 군부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도, 인권도, 평화도 내버리고, 부처님 나라의 첫 가르침인 불살생을 버리고 만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군부 사령과 홀라잉의 잔인함은 아귀와 흡사하다. 홀라인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고 했다.

혜문 스님은 “군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뽑으려 하지만, 군부의 생각은 절대 설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악행과 탐용의 결과는 파멸을 가져온다는 가르침은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민중들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위대한 마음의 기운이 미얀마를 가득 차 민주주의와 평화는 머지않은 시기에 올 것”이라며 “군부의 총칼에 희생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했다.
 



발언하는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





발언하는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사노위는 서한을 통해 “자비의 나라 미얀마, 계율을 지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들의 수행처가 곳곳에 있는 그곳에서 전쟁이나 정치 어떠한 이념과도 관련 없는 어린이 등 무수하게 많은 생명이 연일 죽음에 이르고 있는 것”이라며 “부처님은 모든 생명이 존귀하기에 살생을 엄격히 금지하시며 첫 번째 계율로 ‘살생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국민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총, 칼을 앞세워 폭력적으로 하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없다.”며 “어떠한 국가도 권력을 위해 국민의 보편적 권리를 억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노위는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면서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또 “미얀마 국민들이 염원하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자비의 나라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2년 동안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했다.

발언하는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
발언하는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은 “권력과 부를 수십 년 틀어쥔 미얀마 군부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도, 인권도, 평화도 내버리고, 부처님 나라의 첫 가르침인 불살생을 버리고 만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군부 사령과 홀라잉의 잔인함은 아귀와 흡사하다. 홀라인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고 했다.

혜문 스님은 “군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뽑으려 하지만, 군부의 생각은 절대 설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악행과 탐용의 결과는 파멸을 가져온다는 가르침은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민중들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위대한 마음의 기운이 미얀마를 가득 차 민주주의와 평화는 머지않은 시기에 올 것”이라며 “군부의 총칼에 희생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했다.
 

발언하는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
발언하는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
발언하는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발언하는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미얀마 군부는 불교 국가라는 미얀마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 무고한 국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살생을 저질러 반불교적, 반인간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아직도 이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는 3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2년을 맞아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기도회’를 서울 한남동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봉행했다.







사노위는 이날 미얀마 대사관에 ‘미얀마 군부 퇴진 촉구 서한문’을 전달하며,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회노동위원 고금 스님이 ‘미얀마 군부 퇴진과 민주주의 기원 법고’를 울리고,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과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가 군부 퇴진 촉구 등의 발언을 했다. 사노위는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과 미얀마 민주주의 실현과 민주화 운동 희생자 극락왕생 기도 및 108배를 올리고, 군부퇴진 촉구 서한문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1일 반민주적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군은 민간인 학살은 물론 마을에 불을 지르고 무차별 공습 등으로 미얀마 국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자 영국 공영방송 BBC 보도에 의하면 2021년 쿠데타 이후 2,600명 이상의 미얀마 시민이 군부에 의해 사망했다는 공식 기록이 있지만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10배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2022년 미얀마 군부의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152명으로 2021년 90여 명까지 더하면 2년여 동안 25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반인륜적 범죄의 잔인함이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사노위는 서한을 통해 “자비의 나라 미얀마, 계율을 지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들의 수행처가 곳곳에 있는 그곳에서 전쟁이나 정치 어떠한 이념과도 관련 없는 어린이 등 무수하게 많은 생명이 연일 죽음에 이르고 있는 것”이라며 “부처님은 모든 생명이 존귀하기에 살생을 엄격히 금지하시며 첫 번째 계율로 ‘살생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국민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총, 칼을 앞세워 폭력적으로 하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없다.”며 “어떠한 국가도 권력을 위해 국민의 보편적 권리를 억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노위는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에 있을 곳은 없다.”면서 “미얀마 군부가 즉각 퇴진하고 미얀마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또 “미얀마 국민들이 염원하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자비의 나라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2년 동안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했다.



발언하는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



사노위 부위원장 혜문 스님은 “권력과 부를 수십 년 틀어쥔 미얀마 군부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도, 인권도, 평화도 내버리고, 부처님 나라의 첫 가르침인 불살생을 버리고 만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군부 사령과 홀라잉의 잔인함은 아귀와 흡사하다. 홀라인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고 했다.

혜문 스님은 “군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뽑으려 하지만, 군부의 생각은 절대 설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악행과 탐용의 결과는 파멸을 가져온다는 가르침은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민중들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위대한 마음의 기운이 미얀마를 가득 차 민주주의와 평화는 머지않은 시기에 올 것”이라며 “군부의 총칼에 희생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했다.
 



발언하는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





발언하는 묘헤인 NUG 한국대표부 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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