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봉은사는 29일 오후 1시 경내 법왕루에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불자 고(故) 백남준 선생 타계 17주기 추모재를 갖는다.
추모재는 불교전통의 천도재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년 봉은사 스님들과 신도, 유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추모재는 봉은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 백남준 선생의 추억이 깃든 봉은사 법왕루에는 고인의 사진, 하영진 조각가가 주조한 작품 백남준의 데드마스크(사후 고인의 얼굴을 청동으로 본떠 만든 상)와 유해를 보관 중 이다.
봉은사는 백남준을 기리는 많이 이들과 함께 백남준 선생님의 예술 세계가 후대에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추모재를 2007년부터 지내고 있다.
문의 : 02)3218-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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