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9일 정문헌 종로구청장에게 “종로에 명상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상징적이며 현대인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진우 스님은 19일 예방한 정 구청장에게 “명상 문화는 불교수행의 모토지만 종교를 떠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평안을 주는 정신문화이니 서울 종로에 명상문화공간이 마련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종로 새문안교회 맞은편에 8~9층 목조건물을 지어 문화적으로 활용하려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심의를 거쳐 다방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 스님과 사서실장 서봉 스님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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