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19일 승가대 법인처장에 설암 스님을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종회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승가학원 운영에 힘을 실어, 종단 대표적 승가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설암 스님은 “법인과 대학, 종단과 의논해서 승가학원과 중앙승가대가 당면한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설암스님은 화광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4년 수계했다. 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관, 총무원 재무국장, 호법국장, 사회국장을 역임했다. 16대, 17대, 18대 중앙종회의원이며, 현재 강릉 용연사 주지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