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망, 9년 만에 귀농·귀촌 대중교육프로그램 3박 4일
인드라망생명공동체(이하 인드라망, 상임대표 도법 스님)가 남원 실상사에서 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3박 4일간 실상사공동체학교를 개설한다.
공동체학교는 실상사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마을공동체 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태적 삶, 귀농 귀촌, 마을공동체 운동 등을 배우고 익히는 3박 4일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농사, 건강한 먹거리, 자기를 돌보는 명상, 마을공동체 탐방, 목공체험, 귀농·귀촌 선배와 대화, 도법 스님과 차담, 경청의 대화법, 공동체 워크숍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공동체학교는 매월 1회(셋째 주 목~일) 운영할 계획이며, 입문 교육 이수자들을 위해 추후 농사, 마을공동체, 먹거리(발효), 명상, 수공예 등 전문 분야별 심화 교육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자연에 깃들어 단순 소박한 삶을 살면서, 자기를 바로 보는 힘을 기르고 이웃과 어울려 마을공동체를 가꾸는 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수강신청은 인드라망홈페이지(http://www.indramang.org)나 전화(02-576-1886)로 받는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금)까지, 참가비(3박 4일 숙박, 프로그램 비용 포함) 25만 원, 모집 정원은 10명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